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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안부를 묻는 밤

지민석,유귀선
시드앤피드(Seed&Feed)

책소개

2017년 1월 출간 즉시 교보 실시간 베스트 순위 1위에 오르며 베스트셀러 종합 순위와 에세이 분야에서 현재까지도 흔들림 없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너의 안부를 묻는 밤]이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기존 버전의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핑크 에디션’이라 부른다면, 이번 버전은 표지는 물론 본문 디자인과 일러스트까지 청량한 민트 빛깔로 완전히 바꾸면서 ‘민트 스페셜 에디션’이라 명명하였다.
이번 민트 스페셜 에디션에는 디자인의 변화뿐만 아니라 핑크 에디션 출간 이후 지민석·유귀선 작가의 SNS상에서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글 10편을 추가로 수록하였고, 그 감성에 걸맞은 혜란 작가의 일러스트 또한 새롭게 들어갔다.
[너의 안부를 묻는 밤] 민트 스페셜 에디션은 오늘도 사람에, 사랑에 지친 당신의 먹먹한 마음을 달래주는 청량한 한밤의 안부가 될 것이며, 핑크 에디션을 구매했던 독자들에게는 올 여름에 선사받는 가장 상큼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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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PART 1 사랑할 때 우리는 그렇게 모질게도 서로를 사랑했다
걱정하지 말고 설레어라·012 어둠이면 어때·014 한 달 - 사랑의 시작·016 꽉·019 4월 30일·020 연애·023 밤하늘·026 내 하루는 온종일 너로 가득해·028 마음· 030 익숙함·031 솔직한 이야기·032 구속·034 첫사랑·036 드라마· 038 사랑할 수 있을 때 후회 없이 사랑하라·043 이기적·044 장미·046 악몽과 깨달음· 047 미안해·048 자격·050 학창시절·052 메신저· 055 널 사랑하는 밤· 056 미련한 행동· 058 해서는 안 될 말·060 이유·062 소중한 사랑·064 다툼·065 표현·066 둘이서 하는 사랑·068 지금 우리는 권태기· 070 여행· 072 내 삶의 활력소·074 너와 내가 우리가 되어도·076

PART 2 이별, 이렇게 힘들 줄 알았으면 애당초 시작조차 안 했을 텐데
잘 지내, 안녕·082 담배·084 뭐 어쩌겠냐, 이미 헤어졌는데·086 지친다·088 상처·090 너의 잔상·092 당신의 연애는 어땠는지 궁금한 밤·096 끝이 보이는 사랑·098 버림·101 사진·102 영원과 미련 사이·104 추억·107 이별 뒤 우린·108 회상·112 네가 없는 나·114 안타까운 결말·116 그만해야겠다·117 출처·119 이젠 다른 사람 만나서·120 꿈·122 마지막·123 거리·124 눈물·126 연애의 끝·127 네가 사랑한 것들·128 옛사랑·130 꽃길·131 다른 인연·132 또다시 사랑하지 않겠다던 굳은 다짐도 언젠간 무너지기 마련이야·134 후회·136 미련·137 통증·139 얽매이지 마·140 이젠 누굴 만나는 게 쉽지가 않아·142 슬픈 인연·144 체·145 홀로·146 새벽 무렵·147 그 시절·148 체감·150 예의·152 겁·154 그리움·156 네가 아파했던 사랑도 다 괜찮다·158 시간·160 넌 울지도 슬퍼하지도 마·162 연애상담·164 사랑에 상처받았다면·165 미련한 말·166 스치는 인연·167 다 과정이니까 괜찮아·168 마음의 갑과 을·169 누군가의 호의에 마음을 쉽게 열지 마라·170 보고 싶다·171 지금 당신이 외롭다면·172 너도 이제 좋은 사람 만나야지·174

PART 3 상처가 많은 당신에게 전해주고 싶은 마음들
괜찮다, 괜찮아, 정말로 괜찮아·178 마음의 여유·180 당신을 위한 바람·181 짝사랑·182 온전한 사랑·184 마음을 열기 전·185 고맙고 소중한 관계·186 내 곁을 지켜준 사람·187 소중한 당신에게·188 좋은 향·191 아까운 시간·192 기다림·193 말·194 지금 네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도 속상해하지 마·195 자존감을 항상 지키되, 처절하게는 살지 마라·196 약속·198 비참함·200 세상을 삐뚤게만 바라보는 사람들의 속마음은 어떨까·201 당신을 사랑합니다·202 너의 길·203 너는 모르지·204 미소·206 누군가와 썸 타고 연락을 할 때, 왜 실패하고 상처받고 아픈지 알아?·207 사는 이유·208 단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210 오지랖·212 왜 당신만 아파해·213 배려·214 감수성·215 거절의 필요성·216 슬퍼하자·218 네가 아무리 화가 나도·219 결국은 네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220 당신이 상처를 덜 받으려면·223 만약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이라면·224 사람의 마음·227 원래 새벽은 그래·228 새벽·229 어른아이로 산다는 것·230 그만 자자·234

Mint Special Story 새벽에 묻는 열 편의 안부
따뜻함·238 부모님의 결혼기념일·240 밤바람·242 마음의 장례·244 마음의 교집합·246 한결같은 사랑·248 헤어졌어·249 만남보다 쉬운 이별·250 삶의 낮잠·252 외로움과 즐거움·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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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외롭고 쓸쓸한 밤, 간절한 한 마디 위로의 말 “수고했다, 당신의 오늘 하루.”
공감 100%! 폭풍 친구 소환!

너의 안부를 묻는 밤]은 지민석과 유귀선 두 사람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써온 사랑과 이별, 위로의 글 중에서 가장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공유를 이끈 글들을 추려서 새롭게 다듬은 감성 에세이다. "이게 내 행복이야. 네가 미소 지을 때 같이 미소 짓는 그런 거."라며 사랑의 희열을 노래하고 "혼자 오롯이 상처를 다 안고 갈 필요는 없어. 겨울이 봄을 이길 수 없듯 아픈 상처가 무뎌질 때쯤 우리는 다시금 새로운 사랑을 맞이할 테니까."라고 이별의 상처를 다정다감하게 다독인다.
마치 자신의 생채기를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듯한 두 사람의 글에 독자들은 뜨거운 공감의 환호를 보냈고, 서랍 속에 숨겨둔 러브레터를 보내듯 자신의 연인과 가까운 친구를 소환하여 글을 함께하면서 서로를 살뜰히 위로하였다.

스쳐 지나가는 사람 때문에 그만 아파했으면 좋겠어.
사랑 때문에 아파하기에 당신은 너무 소중한 존재이며
이 계절의 끝엔 새로운 사랑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너무나도 진솔해서 어쩌면 보통의 말, 보통의 이야기로 보인다. 그러나 상처받은 우리에게 필요한 건 거창한 말로 힘내라며 등을 떠미는 문구가 아닌, 거울처럼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주는 보통의 정서다. 우리는 작가의 ‘너도 이제 좋은 사람 만나야지’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곁에 있는 힘든 친구를 떠올리게 된다. 한없이 기대고 싶은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 이 책은 상처에 잘 스며드는 치유의 연고가 되어준다.
이 책에는 그라폴리오와 인스타그램에서 매력적인 그림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혜란 작가의 일러스트 60여 컷이 함께 들어가 감성적인 글의 매력을 한층 돋우고 있다.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 그리고 지난날에 사랑했던 누군가를 떠올리며 새벽을 지새우고 있는 당신에게 [너의 안부를 묻는 밤]은 가장 근사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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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신의 연애는 어땠는지 궁금한 밤이다. 당신의 사랑은 아프진 않은지, 괜찮은지 안부를 묻는 밤이다. 새벽을 조금이라도 나누었으면 하는 진심을 담아. 훌훌 털어버리고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밤이 되었으면 좋겠다.
-<당신의 연애는 어땠는지 궁금한 밤>

누가 먼저 사랑을 시작했든 누가 먼저 사랑을 끝냈든 이별을 누구의 잘못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어. 이별은 사랑을 지키지 못한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함께한 결과물이니까. 혼자 잘못하지 않았으니, 혼자 오롯이 상처를 다 안고 갈 필요도 없어. 일부러 좋았던 때를 떠올리며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억지로 아픔에서 벗어나려 발버둥 칠 필요도 없다고 말해주고 싶어.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면 물 흐르듯 아픔은 자연스럽게 씻길 테니까. 겨울이 봄을 이길 수 없듯 아픈 상처가 무뎌질 때쯤, 우리는 다시금 새로운 사랑을 맞이할 테니까.
가슴 아프고 떨린 이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그렇게 우린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거니까.
-프롤로그 중

내가 왜 당신을 사랑하는지 이유를 궁금해한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는
밤이 되면 잠을 자듯 아침이 되면 눈을 뜨듯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야.
그게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야.”
-<이유>

우리의 연애는 담배와도 같았다.
난 내 전부를 태워서 너를 사랑하였고
넌 내 전부를 받으며 나를 사랑했지만
연애 끝에 비로소 깨달았다.
넌 나에겐 재만 되었고
난 너에겐 해만 되었다.
-<담배>

너도 누군가의 새벽의 출처니까
너무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사랑
더 좋은 날이 오겠지.
-<출처>

힘겨웠던 하루 끝에
잠깐 숨 한번 고르니
네 생각이 밀물처럼 밀려와
오늘도 조용히 내 바다는 잠긴다.
-<그리움>

상처는 이별을 만들고
이별은 추억을 만들고
추억은 후회를 만들고
후회는 새벽을 만든다.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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