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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

빌 설리번
브론스테인

책소개

진정한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도우며,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는 책
—애덤 알터, 《만들어진 생각 만들어진 행동》 저자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는 어떻게 형성됐을까?
취향, 습관, 성향, 신념 심지어 천성까지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에 관한 흥미진진한 과학적 탐구


‘내가 그런 말을 했다니 믿을 수 없어’,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내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거지?’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이러한 기본적인 인간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해답을 찾으려고 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과 실제로 행동하는 자신의 괴리 때문에 납득하지 못하고 힘들어한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에 관한 답을 과학에서 얻을 수 있다. 영리하고, 유쾌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인디애나의과대학 빌 설리번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유전학, 미생물학, 심리학, 신경학의 렌즈로 바라보며 실제 현실에서 우리 자신이 우리답게 행동하게 되는 이유를 탐구한다.

빌 설리번 교수는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선거에서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그리고 왜 사람들이 중독성이 강한 것들을 탐닉하게 되는지에 이르기까지 최신 과학 연구를 사용하여 우리의 심리와 행동을 자극하는 비밀을 밝힌다. 매혹적인 행동과학의 통찰력으로 가득 찬 이 책은 우리 조부모 세대를 괴롭힌 경험들이 우리 세대에서 반복되는 이유, 우리 몸속의 박테리아가 우리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실제로 ‘살인 유전자’가 있는지 등 흥미로운 주제와 유전학, 후성유전학, 미생물학, 신경학의 최첨단 연구 자료를 위트 있는 글솜씨로 전달한다.

이 책은 ‘나’라는 한 명의 인간을 나답게 만드는 생물학적 힘을 밝혀내며,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가장 좋은 자아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흥미롭고 통찰력 넘치는 대중과학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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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 진정한 나와 만나다
1장 나의 창조주와 만나다
2장 나의 입맛과 만나다
3장 나의 식욕과 만나다
4장 나의 중독과 만나다
5장 나의 기분과 만나다
6장 나의 악마와 만나다
7장 나의 짝과 만나다
8장 나의 정신과 만나다
9장 나의 신념과 만나다
10장 나의 미래와 만나다
결론 - 새로운 나와 만나다

감사의 말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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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읽기 쉽고 놀라운 내용이 담긴 책. 설리번은 당신이라는 사람을 만드는 무수한 요인들에 대해 간결하게 설명해 준다.
- 데이비드 이글먼 / 《창조하는 뇌》 저자

당신을 해치는 미생물에서부터 DNA 속 유전자의 속임수까지, 이 책은 인간 생물학에 대한 격정적인 여행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최첨단 과학을 쉽게 풀어낸 이 책은 당신이 원하는 것 이상을 줄 것이다.
- 샤론 모알렘 / MD, 《아파야 산다》 저자

이 책은 진정한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도우며,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는 책이다.
- 애덤 알터 / 《만들어진 생각 만들어진 행동》 저자

빌 설리번은 당신이 운동 및 대부분의 건강한 것들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안다. 이 책은 먹고 마시고 생각하기, 성관계, 자유 의지, 심지어 정치와 종교까지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며 인간 행동에 새로운 관점을 가져다준다.
- 스콧 C. 앤더슨 / 《사이코바이오틱스 혁명》 공저자

빌 설리번은 우리의 유전자가 어떻게 독특한 개성을 갖춘 한 사람을 만들기 위해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과학과 인간 경험의 아름다운 융합.
- 피터 호테즈 / MD, 《백신은 자폐증의 원인이 아니다》 저자

지극히 철학적인 과학책. 설리번의 재치로 가득한 이 책은 우리가 생물학적 기계에 가깝다는 것을 알려준다.
- 앨러나 콜렌 / 《10퍼센트 인간》 저자

이 책은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보게 한다. 우리는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설리번은 우리의 몸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어떻게 다르게 행동하는지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 매튜 사이먼 / 〈와이어드〉 과학 저널리스트

놀라운 사실들과 재치 있는 일화들, 그리고 나를 나답게 만드는 생물학적 힘에 대한 흥미진진한 탐험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자기를 발견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빌 설리번은 최첨단 과학을 통해 유전자, 세균, 환경이 우리의 건강, 행복,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는지 통찰력 있게 해석한다. 이 재밌는 책은 여러분이 자기 자신을 보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
- 타이 타시로 / 《어쿼드》 저자

인간 행동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 재미있는 과학책이라는 드문 위업을 달성했다. 지식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이해심도 높아질 것이다.
- 제임스 앨콕 / 《믿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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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나’라는 인간을 형성하는 특이한 힘에 관하여
최첨단 과학연구와 대중문화를 통해 재밌게 설명하다


인간은 비슷한 모습으로 태어난다. 그러나 서로 다른 취향, 성향, 신념을 통해 각각의 개체로서 ‘나’라는 자아를 형성한다. 즉, 보기에는 비슷하지만 결국 속은 다른 존재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 인간은 스스로 ‘나다움’을 만드는 특별한 존재이다. 그런데 이 특별함을 만드는 데 있어 온전히 자신의 뜻대로, 생각한대로 만든 것일까? 빌 설리번 교수는 결코 그렇지 않음을 이 책을 통해 제시한다. 한 인간이 갖게 되는 호불호나 사고, 신념 등은 유전자, 세균, 미생물 등 아주 작지만 특이한 것들에 의해 형성된다고 말한다.

고수는 호불호가 강한 식물이다. 누군가에게는 비누 냄새가 나는 끔찍한 식물이지만, 어떤 이들에겐 매우 향긋하여 잡냄새와 비린내를 잡아주는 맛있는 식물이 되기도 한다. 같은 식물을 먹지만 다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고수 속 알데히드를 민감하게 찾는 유전자 때문이다. 빌 설리번 교수는 이처럼 우리 입맛의 호불호를 형성하는 데 있어 유전자나 미생물같은 생물학적 요소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이 특이한 힘이 영향을 주는 것은 입맛만이 아니다. 생각, 섹스, 자유의지, 정치, 종교, 신념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분야에 영향을 준다. 또한 우리가 사는 환경적 요인에 의한 유전자, 세균, 미생물의 변화로 타고난 부분이라 생각한 것마저 바뀔 수 있다고 하니 정말로 ‘나’라는 인간을 형성하는 특별한 힘의 원천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어쩌면 나라는 인간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어디서 형성된 것인지 여전히 알기 어려울 수도 있다. 최첨단 과학기술 덕분에 수많은 연구 결과가 나오지만 우리는 아직도 인간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들이 분명히 존재함을 인정하고, 인간이라는 존재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면 ‘나’라는 존재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기 쉬워지지 않을까. 빌 설리번 교수의 재미있는 필력이 담긴 이 책은 “너 자신을 알라.”라는 격언을 떠오르게 만드는 철학적인 대중과학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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