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없는 동기부여는 이제 그만.
스무고개 같은 두루뭉술한 투자 영웅담도 이제 그만.
불필요한 곁가지는 다 빼고, 집을 사는 데 필요한 핵심만 챙기자.
남들의 성공담에 박수만 칠 게 아니라, 이제는 당신이 직접 성공의 주인공이 될 차례!

주택보급률 100% 시대지만, 자기 집 한 채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집을 사고 안 사고는 개인의 자유지만 문제는 무주택자가 놓치는 수많은 기회다.
물론, 집이 있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성급한 내집마련, 잘못된 투자로 인해 집이 있어도 고통받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집 때문에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 보면, 각자 다양한 사연을 갖고 있지만 결국 문제는 하나였다.
집이 없는 사람도, 집이 있는 사람도 여전히 "내 집은 어디에 있는가"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다만, 그들에게 진짜 필요한 건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는 실무 지식인데, 시중에 쏟아져 나오는 부동산 정보는 대부분 진부한 동기부여나 전설 같은 투자 영웅담일 뿐이다.
이 책은 그런 아쉬움을 담아, 집을 사는 데 있어 불필요한 곁가지는 다 빼고, 핵심만을 담았다. 무주택자, 유주택자 할 것 없이 집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 모두가 이 책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돈을 벌고, 집을 사고, 더 나아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과정에서 따뜻한 위로나 감성팔이 따위는 아무 소용 없다. 냉정하게 느껴질지라도, 저자의 뼈 때리는 현실 조언이야말로 당신의 재산을 지키고, 자산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부동산 투자 이론서가 아니다. 돈을 다루는 기술부터 집을 고르는 노하우까지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실전 가이드다. 뜬구름 잡는 얘기가 아닌, 진짜 당신에게 필요한 조언을 통해 이 땅의 모든 평범한 사람들이 '내집마련'과 '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길 바란다.

프롤로그
당신의 집은 어디에 있는가? | 집을 꼭 사야 할까? | 우리가 사지 않아도 외국인들이 산다 | 이유를 알아야, 해결방법을 찾는다

Part 1. Reason 당신은 왜 집이 없는가?

Chapter 1. 내부적인 원인
집 안 사도 행복한데? 필요성을 못 느끼는 당신
남의 말에 흔들리는 빈약한 소신
가격하락에 대한 두려움
인구가 줄면, 짜장면값은 하락하는가?
돈이 많이 필요하다는 오해
세금에 대한 걱정, 배보다 배꼽이 클 수 없다
과도한 자기애가 판단력을 흐린다
사용가치와 자산가치를 구별하지 못하는 당신
인간은 원래 돈 문제에 비합리적이다
돈에 대한 위선적인 태도
Safe is Risky, 안정은 위기의 징조다

Chapter 2. 외부적인 원인
다양한 정보가 오히려 당신을 가난하게 만든다
환경이 당신의 부를 결정한다
누가 호구인지 모른다면 당신이 호구다
남의 돈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
시간은 당신의 돈을 갉아먹는다
잘못된 공부가 실천을 방해한다
폭락을 외치면서 집 사는 폭락론자들
부동산 정책에 흔들리는 국민

Part 1. Reason 당신은 왜 집이 없는가?

Chapter 1. 내집마련으로 인해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
포르쉐가 비싸서 못 사는 건 당연한데, 부동산은 왜?
성급한 내집마련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신도시에 대한 환상
똘똘한 한 채가 과연 답일까?
뱁새가 황새 쫓는 식의 내집마련
소액입주 분양물건의 위험성

Chapter 2. 잘못된 투자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
잘못 끼운 첫 단추가 투자를 망친다
남에게 의존하는 투자는 결국 이용만 당한다
단기투자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짓
제대로 배워야, 제대로 투자한다
신도시 상가투자는 대부분 망한다
머리가 여럿인 괴물, 공동투자
월세만 노린 섣부른 배당투자
상승할 때 추격매수하는 투자
과도한 대출의 위험성
부정적인 마인드
새로운 것은 없다
리스크 관리의 부재

Part 3. Solution 당신을 위한 집은 따로 있다.

Chapter 1. 집을 사기 전, 돈 다루는 기술부터 익혀라
돈을 버는 게 먼저다
습관성 소비를 중단하라
소비는 행복이 아닌 스트레스다
신상품 마케팅에 속지 말라
열등감이 곧 가난의 지름길이다
필요와 욕구를 구별하라
가난의 유전자를 끊어라
지출수단의 미니멀리즘
근로소득이라는 쳇바퀴는 기회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
코리아 드림
종잣돈을 만드는 기술

Chapter 2. 집을 고르는 기술
월급쟁이일수록 집이 더 필요하다
당신에게 필요한 집 제대로 알기
좋은 입지는 누구나 잘 안다
한 달에 200만 원 버는데 집을 살 수 있을까?
집에 살 것인가, 집을 살 것인가
집은 늘려나가는 것이다
특정 지역만 오르지 않는다
실거주는 직주근접이 우선이다
미래 가치가 아닌 현재 가치에 집중하라
탐욕은 경계 1호 대상

Part 4. Strategy 실행전략

Chapter 1. 실행을 위한 마음가짐
스스로 궁함을 깨달아라
밑 빠진 독부터 점검하라
소득 대비 지출을 통제하라
대출 갚을 때도 순서가 있다
월급 외 또 다른 현금흐름이 필요하다
빚을 소비와 연결하지 말라
투자 기간을 정하지 말라
동기부여는 이제 그만
당신이 실천할 수 있는 공부를 하라

Chapter 2. 실패 확률 0% 부동산 투자 전략

황금 지표 전세율 바로 알기
매매가와 전세가의 특성 이해하기 | 전셋값이 집의 원가다 | 전세율 상승과 하락이 의미하는 것 |
임계점을 찾아라 | 전세율 변화로 상승 지역은 순환한다 | 전세율이 높은 부동산은 굳이 팔 필요가 없다

입지를 선정하는 방법
택지지구 vs 난개발지구 | 초등학교 입지는 언제나 옳다 |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를 노려라 | 지방 투자, 선입견을 버리자 | 핵심위치를 주목하라 | 남는 건 결국 환경이 주는 프리미엄

수익률에 대한 이해
돈은 퍼센티지로 생각하라 | 수익률에 대한 이해 | 투자 가계부를 활용하라 |허위 수익률에 속지 말라 | 집을 사기 위한 자금 전략

초보자를 위한 부동산 투자 TIP
당신만을 위한 소거 투자법 | 상가보다 주거 부동산이 좋은 이유 | 내 집을 위한 또 다른 집이 필요하다 | 인터넷 매물을 믿지 말라 | 투자와 투기를 구별하지 말라 | 초보자라면 부동산 경매를 꼭 배워라

Chapter 3. 당신이 피해야 할 함정
주식과 펀드의 유혹
금융 상술에 속지 말라
부동산 저평가의 오류
부동산 임장에 대한 잘못된 인식
로또가 된 청약시장
분양시장의 속사정
단기 매매의 종착역은 실패다
첫 투자 성공의 저주

Chapter. 4 자산을 지키는 원칙!
내 돈은 결코 남이 벌어주지 않는다
퇴사는 옵션이 아니다
자산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라
인맥은 리스크다
멀리 가려면 혼자 가라
리스크 관리는 실패조차 성공으로 만든다
당신의 돈을 남에게 알리지 말라
시간에 대비하라
당신 스스로 할 수 있다. 그 방법을 배워라

에필로그
집이 당신의 평생직장이다 | 투자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 인생은 길고, 지름길은 없다

집을 사는 것보다, 돈을 버는 것이 먼저다.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을 사서 돈을 벌었다고 생각하지만,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버는 것은 맞다. 하지만 많은 물을 얻기 위해서 마중물이 필요하듯, 부동산 투자 역시 종잣돈이 먼저 필요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순서를 착각한다. 돈을 벌어야 부동산을 살 수 있는 것인데도, 돈을 버는 노력은 게을리한다.
이 책은 집을 사기에 앞서, 돈을 벌고 관리하는 마인드부터 제대로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똑같은 월급을 받아도, 누군가는 번듯한 집 한 채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누군가는 빚에 허덕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돈을 관리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먼저 당신 돈부터 제대로 만들고 관리하자. 그러고 나서 투자를 하는 것이 제대로 된 순서다.

내집마련과 투자,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안내서
내집마련과 투자는 결국 실천으로 완성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만 열심히 읽다 마는 사람, 강의만 열심히 듣다 포기하는 사람이 허다하다.
개인에 따라 실천하지 못하는 원인은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너무 복잡하게 공부하거나, 실천이 아닌 이론만을 위한 공부를 하다가 부동산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이 진짜 실천을 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내집마련을 원하거나,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반복해서 읽기를 추천한다.
저자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때로는 투자자로, 때로는 공인중개사로 부동산 투자 현장을 누볐다. 그 과정에서 이론과 실무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고, 집을 살 때 꼭 알아야 할 핵심만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을 읽는 많은 독자들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 책은 집을 살 때 필요한 명확한 기준, 당신이 알아두면 좋을만한 팁 그리고 피해야 할 함정까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남들의 성공담은 의미 없다. 이 책은 흔들리는 부동산 시장에서 당신만의 뚜렷한 투자 전략을 바로 세울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내 집은 어디에 있는지 고민이라면?
이 책의 특징은 단순한 방식으로 독자의 실천을 독려한다는 것이다.
집을 고르는 기준을 전세율, 입지, 수익률로 명확하게 구분하고, 초보자를 위한 팁과 피해야 할 함정까지 덧붙여 설명하고 있다. 두루뭉술한 기준으로는 집을 제대로 사기도 어렵고, 집을 산다 해도 수익으로 연결할 수 없다. 원칙 없는 투자는 작은 변수에도 쉽게 무너지기 때문이다.
그럴듯해 보이는 통계와 데이터는 막상 집을 사는 데 있어 방해만 된다. 단순하고 명료해야 오히려 실천하기 쉬운 법이다. 거대한 심포니조차 단 7개의 음계로 완성되지 않던가.
2020년 부동산 시장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특히 강하다. 내집마련을 계획하는 무주택자, 부동산 투자로 수익을 내려는 투자자 모두에게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위한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조급해하지 말고, 책에서 배운 대로 천천히 실행하면 결국엔 당신에게 필요한 집을 사게 될 것이다.
[당신의 집은 어디에 있는가]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이 스스로 좋은 물건을 찾아, 꼭 집을 사길 바란다. 집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미래에도 위기를 방어할 수 있는 든든한 안전 자산이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