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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

이솜
SISO

책소개

삶에서의 의욕과
자신감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하는,
단단한 나로 성장하는 법


주인공 정식은 특출난 재능도 없고, 공부에 뛰어난 머리도 없으며, 재력도 없는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난 스물일곱 청년이다. 정식은 주변 친구들과 달리 취업도 하지 못한 채 의욕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꿈속에서 한 노인을 만난다. 삶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차 있던 정식에게 노인은 인생의 방향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며 마음가짐을 바꾸고 1년만 버텨보면 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잠에서 깬 정식은 노인의 말대로 스스로 자아상을 그리기 시작하고, 크고 작은 일들을 겪으며 그의 인생은 점점 바뀌어가는데…. 1년 후 정식은 노인의 말대로 달라져 있을까?

《파인드》는 삶 앞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든 것이 막막한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쉽고 지루하지 않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전형적인 자기계발서에서 벗어나 소설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주인공 정식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보면, 스스로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성장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또한 삶을 경영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가짐을 책 속 ‘Mind Up’ 부분을 통해 고지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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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인생의 방향은 스스로 결정한다
02 운의 스위치를 켜는 태도
Mind Up 01 수동적 감사와 능동적 감사
03 뜻밖의 변화를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법
04 무엇이든 ‘있는’ 삶으로 나아가기
05 주체적 결정과 경험의 중요성
Mind Up 02 결정의 가장 중요한 판단 근거는 ‘감정’이다
06 슬럼프, 비우고 채우는 연습이 필요할 때
Mind Up 03 나만의 씽킹 포인트 만들기
07 정답이 아닌 선택지를 늘려가기
Mind Up 04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기
08 ‘몇 시에 일어나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일어나서 무엇을 하느냐’다
Mind Up 05 태도가 바뀌면 삶도 자세를 바꾼다
09 위기 속에서 나만의 성장 가치를 찾자
Mind Up 06 내 삶은 내가 구한다
10 가진 것에 만족하여 자유를 느껴야 한다
Mind Up 07 내 안의 기막힌 생각 찾기
11 ‘거짓 자아’에서 벗어나 ‘진짜 자아’ 찾기
Mind Up 08 나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자아상 설정하기
12 숨이 차오르면 멈출 줄도 알아야 한다
13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힘
14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하여
Mind Up 09 나와 세상을 ‘컬래버레이션’하라
15 온전히 나를 위한 삶을 향하여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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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오늘’만이 아닌 ‘내일’을 사는 삶으로
우리는 나아가야 한다


누구나 원하든 원하지 않든, 힘든 순간을 마주한다. 그러면 방향을 잃은 아이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삶의 한복판에 우두커니 멈춰 서게 될지도 모른다. 또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이유 없이 불안과 우울감으로 하루를 무기력하게 보내거나 부정적 감정에 휩싸여 매일매일을 괴로움 속에 빠져 지내기도 한다. 그럴 때 나를 일으킬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방법을 잘 알지 못한다.

다소 냉소적이지만 삶의 벽 앞에 무기력하게 지쳐 있는 정식은 현대인의 모습과 닮아 있다. 하루 종일 뭘 해야 할지 몰라 집 안에 박혀 있으면서도, 언젠가 자신의 목표를 찾아내 달라질 모습을 기대하기도 한다. 이러한 정식의 모습이 낯설지 않은 이유는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보았을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삶의 방향을 바꿔 나아갈 수 있을까.

저자는 ‘나는 안 돼’ ‘나는 이것밖에 되지 않는 사람이야’라며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행동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며, 오히려 ‘어렵더라도 도전해볼까’ ‘그래도 한번 해보는 게 좋겠지?’라고 마음먹는다면 조금은 긍정적으로 상황을 바라보게 될 것이라 말한다. 그러면서 ‘없다’가 아닌 무엇이든 ‘있는’ 삶으로, 나만의 성장 가치를 찾아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알려준다.

위기에 빠진 사람일수록 기댈 무언가가 필요하다. 저자가 책을 쓴 계기 역시 자신이 경험한 실패와 극복의 과정을 나와 비슷한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어서였다. 이 책을 통해 작은 것을 ‘감사’하는 태도로 받아들이고, 가진 것에 만족하며, 순간순간의 고비를 극복한다면, 비로소 깊고 단단한 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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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노인의 말을 곱씹는 사이 버스가 왔고, 사람들은 주머니 가득 음식들을 쑤셔 넣고는 줄을 섰다. 마치 그림자처럼 검은 형체가 버스에서 내려 망자들을 태웠다. 나는 내 손을 쳐다보았다. 손톱 아래의 붉은 기운, 여전히 누르스름한 피부를.
“인생이 막막해서 서둘러 마침표를 찍고 싶을 땐, 마침표를 지우고 대신 물음표를 그려 넣어보게. 그것에 대한 답을 좇는 것만으로도 삶에는 명분이 생기지. 명분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찾는 것이라네.”

‘없다’라는 서술어 앞에는 무엇을 가져다 붙여도 좋지 않게 끝이 난다. 운이 없다. 가진 게 없다. 몸밖에 없다. 혹여 ‘돈’과 같은 단어를 붙여도 ‘돈밖에 없다’처럼 어감이 좋지 않다. 이 ‘없다’를 계속 잡고 있는 한, 내 삶의 끝은 결국 엉망이 될 것이다. 그것이 가치관이 만들어지는 원리 아닐까. 생각은 행동을 이끌며 행동은 성과를 만들어낸다. 성공 경험이 모여 자존감을 만들며 자신감의 근거가 된다고 했다. 이런 것들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를 통해 타인은 나를 평가하게 되고,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견주고 견주어서 가장 강한 놈이 살아남은 것이기에, 누구에게도 지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므로 내가 싸워 이길 수 없는 사람 곁은 꺼린다.

“뭐든 해보세요. 행동으로 옮겼을 때 생각보다 별로일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죠. 하지만 하지 않아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보단, 해서 후회하고 실패하더라도 뭐든 덤벼보는 게 낫죠. 실패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것을 찾거나. 이 두 가지 중 하나씩 선택해가며 나를 발전시켜보세요. 행동으로 옮기지 않은 생각은 망상에 불과해요.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겠지만 그렇게 ‘내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 겁니다. 직접 해보지 않으면 내게 맞는지 알 수 없어요.”

“삶은 언제나 힘든 순간의 연속이야. 내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같은 상황이라 할지라도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도 있지. 몸과 마음이 경직된 상태에서는 결코 위기 속에서 실마리를 찾아내지 못해. 평소 나에 대해 어떤 자아상을 가지고 있느냐, 그러니까 나를 대표하는 단어를 늘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금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겠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으니까. 스스로의 단점에만 집중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낼 엄두도 내지 못할 거야. 덜컥 겁부터 먹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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