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작가 있으세요?
라고 물을 때 대답하기 좋은 책
문학하는 시간을 손에 쥐다!
단테부터 백석, 장아이링까지 세계적 작가 30인을 한 권에 담다.
하루에 한 사람씩, 세계의 문호들을 만나다.
세계적인 거장을 만나는 낮은 문턱!
언제든 곁에 두고 문학 산책을!
하루에 한 번씩 일상을 바꾸는, 문학의 시간 10분
거장들의 위대했던, 그러나 알려지지 않았던 삶을 통해
거장들이 남긴 글과 문장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시각과 안목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문학계 거장들을 살펴보고 싶다면,
작가들의 작품과 뒷이야기가 궁금했다면,
하루 한 명씩, 세계적인 문호들을 만나보세요.
하루 10분씩, 문학하는 시간을 누려보세요.
조금씩 거장들과 친밀해지게 될 것입니다.
조금씩 문학하는 시간이 늘어날 것입니다.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에 관심은 있지만 수없이 많은 작가와 작품목록, 주눅 들게 하는 책의 두께까지… 누구의 어떤 작품부터 읽으면 좋을까? [좋아하는 거장의 문장 하나쯤]은 천재 또는 거장이라 불리는 세계 문호 30명을 한 권에 담았다. [신곡]의 단테부터 [어린 왕자]의 생텍쥐페리까지, 중국 근대의 쉬즈모부터 우리나라의 백석까지 모았다.
거장들의 위대했던, 그러나 알려지지 않았던 삶의 이야기와 거장들이 남긴 명언과 작품 속 문장들을 가려 뽑았다.
더보기
감수의 글
01
나폴레옹도 칭송한 세계 문학사의 거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02
단 하나의 사랑을 노래하다
단테 알리기에리
03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04
대중을 사랑한 최고의 엔터테이너
찰스 디킨스
05
빨리 피고 빨리 스러진, 반항과 방랑의 대명사
아르튀르 랭보
06
피와 살을 사랑한 방랑자
D. H. 로렌스
07
운명아 길을 비켜라, 염세주의자의 길
기 드 모파상
08
성의 신비를 찾아 떠나는 방랑의 길
헨리 밀러
09
파격은 나의 삶
오노레 드 발자크
10
문학사에서 지워진 이름
백석
11
자신의 주장을 자신의 삶으로 증명한
시몬 드 보부아르
12
남자보다 강하고 어린아이보다 순진했던
에밀리 브론테
13
진정한 팜 파탈은 무엇일까
루 살로메
14
사랑한다, 고로 존재한다
조르주 상드
15
별이 되어 하늘로 날아간 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16
자유를 노래한 진정한 낭만주의자
쉬즈모
17
살았고, 썼고, 사랑했던 못생긴 남자
스탕달
18
‘전설’이라 불리는 사나이
오스카 와일드
19
여성이여, 깨어나라!
버지니아 울프
20
이상한 천재를 아시나요
이상
21
사소하지만 절박한, 일상적이지만 특별한
장아이링
22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안톤 체호프
23
부조리를 부조리한 남자
프란츠 카프카
24
‘방탕’이 불러온 문학의 향기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25
전 세계인에게 즐거움을 준 미국식 유머
마크 트웨인
26
잃어버린 나 자신을 만나다
마르셀 프루스트
27
천재는 불행을 먹고 사는 존재인가
실비아 플라스
28
과연 ‘실패자’라고 불러야 할까
F. 스콧 피츠제럴드
29
‘남자다움’이란 무엇인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30
내면으로 가는 길은 어디에
헤르만 헤세
INDEX
거장 시대순으로 보기
더보기
좋아하는 작가 있으세요?
좋아하는 작가의 명문장 하나쯤 마음에 품을 수 있다면
삶이 조금은 풍요로워지지 않을까요?
“세계문학에 큰 족적을 남긴 거장이라 해도, 한 사람이다.
작가 한 사람과 독자 한 사람이 만나는 일은, 작가가 남긴 글로써 가능하다.
여기, 30명의 문호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거장을 만나는 낮은 문턱이 되기를 감히 바란다.”
( '감수의 글' 중에서)
막 고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거나 문학에 관심은 있는데 막막했던 분이라면 이 책과 잘 만난 것입니다. 여기 세계적 문호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권으로 서른 명의 문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왜 삶이 힘겨울 때 앞서간 거장을 찾게 될까요? 왜 삶이 힘겨울 때 소설을 읽게 될까요?
문학은 답을 주지 않지만 눈을 열어주기에, 길을 열어주기 때문 아닐까요.
이 책은 서른 명의 거장들에 대해 어쩌면 몰라도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읽다 보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명작을 남긴 작가들의 삶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작가’ 한 명쯤 마음에 품게 될 것입니다.
좋아하는 작가의 ‘문장’ 하나쯤 마음에 품게 될 것입니다.
더보기
“나는 병든 인간이다. 나는 악한 인간이다. 다른 이의 호감을 사지 못하는 남자다.”
《지하로부터의 수기》에서 피해망상적인 주인공이 한 말이다. 이 인물은 도스토옙스키 자신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그 자신도 피해망상에 시달리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_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나는 작가다. 한 명의 여성작가다. 여성작가라는 것은 글을 잘 쓰는 주부가 아니라 글쓰기가 인생의 전부인 사람을 뜻한다.”
보부아르는 자신의 회고록 《나이의 힘》에서 작가인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_ 시몬 드 보부아르
부조리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비단 카프카의 작품에서만이 아니다. 그는 삶의 방식을 통해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것의 의미’를 역설했다. 그의 삶 자체가 하나의 작품인 셈이다.
_ 프란츠 카프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