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준히 성장하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빨강머리 앤이 건네는 말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
가위바위보

목차

빨강머리 앤이 건네는 말
영문으로 만나는 1일 1앤

더보기

출판사 책소개

국내 첫 ‘빨강머리 앤’ 시리즈 속
앤의 명대사 원문 모음집!

113년 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빨강머리 앤,
코로나 블루 시대에 더욱 절실한 앤의 위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고 당당하게 맞선 빨강머리 앤,
삶에 대한 자기 결정권과 상상력, 공감이 깃든 앤의 말들을 원문으로 새겨보자!

▼ 코로나 블루 시대에 필요한 앤의 위로
'나, 너, 우리, 세상’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빨강머리 앤의 말들

《빨강머리 앤이 건네는 말》은 절망 속에서도 어떻게든 희망을 찾아내고야 마는 앤 셜리의 명대사들을 영문으로 필사해보는 라이팅북이다. “세상에 대해 알아낼 게 많다는 건 참 근사한 일 같아요. 우리가 세상의 모든 걸 다 안다면 그 재미가 반으로 줄어들겠죠. 그럼 상상할 일도 없잖아요!”라고 했던 앤 셜리의 유명한 대사는 힘든 일상을 상상력과 긍정성으로 헤쳐가는 여성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1970년대와 1990년대 태생의 2050세대는 붉은 머리칼에 주근깨가 가득한 만화영화 속 빨강머리 앤과 유년시절을 함께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들은 앤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녀의 말이 세월이 흐를수록 큰 힘이 된다는 것을 한번쯤 경험해봤을 것이다. 특히나 코로나 블루 시대에는 지치지 않고 힘을 낼 수 있게 할 앤의 말이 더더욱 절실하다.
이 책은 총 10권의 앤 시리즈 중 《빨강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에이번리의 앤》(Anne of Avonlea), 《레드먼드의 앤》(Anne of the Island)에서 '나, 너, 우리, 세상'에 건네는 위로와 용기의 말들만 추려놓았다. 원문의 맛을 느낄 수 있게 영문도 함께 실었으며, 나의 삶과 세상을 돌아볼 수 있는 질문들도 넣었다. 앤의 말을 우리말과 영문으로 필사하면서 코로나 블루로 지친 일상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앤의 대사와 연결된 질문을 곱씹으며 찬찬히 글을 쓰다보면 어느새 위로받고 다시 힘을 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낸 빨강머리 앤!
지금은 앤이 필요한 시대

《빨강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가 시골 마을 에이번리에 입양된 고아 소녀 앤 셜리의 성장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빨강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은 보스턴에 있는 L. C. PAGE 출판사에서 1908년 6월에 처음 출간된 후 어언 113년이 지났지만, 문학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 나이와 국적을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걸작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성장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앤의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은 세월이 흘러도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앤 이야기를 첫 출간한 이후 1942년 타계할 때까지 앤의 이야기를 주로 썼는데, 《빨강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에는 열두 살의 앤 셜리가 사랑, 우정, 죽음, 고난의 의미에 대해 깨달으며 스물두 살의 성숙한 어른으로 되어가는 과정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다. 세 권의 앤 이야기에는 살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고난과 슬픔, 사랑이 담겨 있다. 그리고 주체적으로 살아간 앤 셜리의 삶에 2050여성들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매료될 수밖에 없다.

▼ 빨강머리 앤과 필사와의 만남
그리고 핸드메이드 위로

《빨강머리 앤이 건네는 말》은 앤 셜리가 건네는 위로와 용기의 말들을 우리말로 옮긴 후 원문과 함께 실었으며 필사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한 글자씩 손으로 꼭꼭 눌러 쓰다보면 원문의 맛을 느낄 뿐만 아니라 영어공부도 되고, 암기해서 SNS나 시의적절한 상황에 인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원문의 힘은 번역문에서 느끼지 못한 깊이를 줄 수 있다. 앤의 대사를 곱씹으며 필사하다보면 감성 치유뿐만 아니라 문장력을 키울 수 있으며, 내 마음을 돌보는 핸드메이드 위로를 스스로 할 수 있게 된다.

▼ 2021년에 재탄생된 빨강머리 앤의 모습

사람들이 기억하는 앤 셜리의 모습은 1979년 일본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속 모습이다. 우리나라에는 1985년부터 방영되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앤의 모습을 애니메이션 속 앤으로만 기억한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노랫말처럼 앤은 말라깽이에 주근깨가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수다쟁이다. 하지만 문학작품 속 인물을 하나의 모습으로 고정한다면 너무 평범할 것이다. 앤도 이렇게 말했다. “내 안엔 여러 앤이 있나 봐! 만약 앤이 하나라면 훨씬 더 편하겠지만, 재미는 절반밖에 안 될 거야!”
그래서 일러스트레이터 ‘클로이’ 작가가 빨강머리 앤의 모습을 새롭게 해석해 탄생시켰다. 훨씬 생동감 있고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상상력이 가득한 말괄량이 소녀에서 삶의 이치를 깨달아가는 어른으로 변모해가는 모습도 담아냈다.

더보기

책속에서

Isn’t it splendid to think of all the things
there are to find out about?
It wouldn’t be half so interesting
if we know all about everything, would it?
There’d be no scope
for imagination then, would there?
“세상에 대해 알아낼 게 많다는 건 참 근사한 일 같아요.
우리가 세상의 모든 걸 다 안다면 그 재미가 반으로 줄어들겠죠
그럼 상상할 일도 없잖아요!”
미래의 일을 다 안다면 살아가는 재미가 없을 거예요.
앞날을 생각할 때 불안감이 먼저 든다면 앤의 말을 되뇌어보세요.
“모든 일을 다 안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

It wouldn’t do for us to have
all our dreams fulfilled. We would
be as good as dead if we had
nothing left to dream about.
“모든 꿈을 다 이룬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닐 거야.
아무 꿈도 꾸지 않는다는 건 죽은 거나 다름없을 테니까.”
사람들은 꿈을 이루고 싶어 하지만 실패는 두려워해요.
하지만 꿈과 실패는 동전의 양면이 아닐까요?

All life lessons are
not learned at college.
Life teaches them
everywhere.
“학교에서 인생의 모든 걸 배우는 건 아니야.
어디에서든 인생을 배울 수 있거든.”
당신은 어디서, 누구에게 어떤 인생의 깨달음을 얻었나요?
그리고 누구에게 그 깨달음을 전해주고 있나요?

I don’t like places or people either
that haven’t any faults.
I think a truly perfect person would be
very uninteresting.
“결점이 전혀 없는 장소나 사람들은 별로예요.
진짜 완벽한 사람들은 정말 재미가 없거든요.”
모두가 완벽을 추구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빈틈없는 세상이 되어 숨 막히지 않겠어요?

I’d have thought that it was real
noble of him to confess it.
“잘못을 고백할 수 있는 것이
그 사람의 진짜 고귀한 성품이라고 생각해요.”
살아오면서 잘못한 일이 한두 가지는 꼭 있을 거예요.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것.
그것을 고백했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어요.

I think it would be worse to expect
nothing than to be disappointed.
“저는 실망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새롭게 시작해보고픈 일이 있나요? 결과는 생각하지 말아요.
그 일을 시작한다면 당신의 기분은 어떨 것 같나요?

How you going to find out
about things
if you don’t ask questions?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
세상을 어떻게 알겠어요?”
질문은 정답보다 중요해요.
질문을 하는 사람은 이미 해답을 반쯤 얻은 것이나 다름없어요.

And so is laughter.
There’s no tax on it yet
and that is well.
“웃음에는 아직 세금이 안 붙어요.
다행이지 뭐예요.”
웃지 않는 날들이 많아져서 걱정이에요.
혹시 웃지 않는 사람에게 세금을 징수한다면 달라질까요?

Words aren’t madethey
grow.
“말은 만드는 게 아니라
가꾸는 거야.”
내가 한 말이 점점 자라나
나를 성장시킨 경험이 있나요?
혹시 옥죈 적은 없나요?

Now there is a bend in it.
I don’t know what lies around the bend,
but I’m going to believe that the best does.
“이제 제 길에 모퉁이가 생겼어요.
그 모퉁이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는 저도 몰라요.
하지만 가장 좋은 길이 있을 거라고 믿을 거예요.”
우리는 수많은 갈림길에서
결정을 못 내리고 주저하곤 해요.
하지만 당신이 택한 길이 최선이에요.
수많은 고민을 했을 테니까요.

더보기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