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심리 상담사 고코로야 진노스케. 심리 세미나를 열고 많은 책을 집필하는 등의 활동으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있다. 저자가 겪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신감을 길러 놀라운 변화를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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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나에 대한 믿음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1장 나는 왜 항상 자신이 없을까?
꺾이는 자신감 vs 꺾이지 않는 자신감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자신(自身)’이 없다
나에 대한 태도가 인생의 흐름을 결정한다
‘가짜 자신감’ 혹은 ‘진짜 자신감’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착각의 힘
아기는 ‘젖을 먹을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쓸모없는 일’을 하면 ‘쓸모없는 인간’일까?
꺾이지 않는 자신감을 만드는 마음 혁명 1
2장 내 인생에서 내가 사라져 버린 이유
‘조건 없는 자신감’의 조건
나를 믿는 데 왜 이유가 필요한가?
‘비교’는 반드시 ‘착각’을 일으킨다
누가 내 안에 ‘부정의 씨앗’을 심었나
누가 내게 형편없는 점수를 매겼나
내게만 자꾸 문제가 생기는 이유
스스로를 저주하는 말 - ‘어차피’, ‘나 따위’
지금은 자신에게 반할 시간이다
칭찬을 ‘거부’하는 사람, 칭찬을 ‘과신’하는 사람
스스로를 감금하는 말 - ‘타입’, ‘성격’
왜 이것은 되고 저것은 안 되나?
꺾이지 않는 자신감을 만드는 마음 혁명 2
3장 아무리 노력해도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덧셈 사고’에서 ‘뺄셈 사고’로
나의 삶이 힘겹고 매일 녹초가 되는 이유
덧셈뿐인 인생에서 물러서자
그만두거나, 버리거나, 손을 떼라
마음 내키는 대로 거절해도 괜찮다
‘진짜 고민’은 따로 있다
바보, 가난뱅이, 못난이, 뚱보…가 돼라
일이 풀리지 않을 때가 나를 사랑할 때다
더는 노력하지 않겠다고 말하라
마음의 차단기가 내려간 진짜 이유
‘상식’을 바꾸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4번 타자는 삼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꺾이지 않는 자신감을 만드는 마음 혁명 3
4장 거듭된 실패로 의기소침해 있다면
‘타인의 시선’에서 ‘나의 시선’으로
나를 ‘책망’하기보다 ‘반성’한다
바라는 삶을 사는 사람의 생각을 흉내 낸다
‘그것만은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을 한다
‘어떻게든 될 것이다’라고 믿는다
누군가 비난하고 싶을 때는 내 마음 깊은 곳을 본다
‘겸손 놀이’를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알려주는 자신의 매력을 깨닫는다
실패해도 나의 가치는 달라지지 않는다
꺾이지 않는 자신감을 만드는 마음 혁명 4
5장 꺾이지 않는 자신감을 만드는 마음 혁명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기
인생은 부딪힐 때마다 고쳐 가며 사는 것
비올 땐 우산 쓰고 태풍 불 땐 문 닫으면 된다
고민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나다움’을 깨닫는다
나의 진심은 ‘하지만’이라는 단어 앞에 있다
나만의 재능을 갈고닦는다는 것
열등감도 잘 쓰면 약이다
‘하지 못하는’ 자신부터 용서한다
‘못하는 일’은 못하는 상태 그대로 둔다
꺾이지 않는 자신감을 만드는 마음 혁명 5
6장 마지막 남은 용기는 나를 믿는 데 써라
믿음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나답게 살아 볼 용기가 내 삶에 마법을 부른다
상처받을 각오를 한 사람의 특권
‘집착’에서 손을 떼면 흐름을 탈 수 있다
느긋하게 차 한 잔 마실 시간을 만든다
웬만한 일은 적당히 해도 괜찮다
두려움을 떨쳐 버리는 법
꺾이지 않는 자신감을 만들기 위해 중요한 단 한 가지
꺾이지 않는 자신감을 만드는 마음 혁명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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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왜 이렇게 쉽게 허물어질까?
처음부터 자신감이라고는 눈에 불을 켜고 찾아봐도 없는 사람이 있다. 늘 무언가 시도하기도 전에 겁부터 내거나 초조해한다. 반면,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도 있다.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처럼 덤비고 항상 뭔지 모르지만 분주하다.
언뜻 정 반대의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인 듯하지만, 사실은 한 사람이다. ‘성과’를 올려야 한다거나 ‘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 아래 살아가는 사람이다. 후자는 성과를 올리기 위해, 능력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늘 초조해하고, 전자는 성과를 올리지 못할까봐, 능력 없는 사람으로 보일까봐 두려워한다.
어느 쪽이든 결과는 마찬가지다! 수시로 삶이 무너져 내린다. 새로운 일을 하기가 두렵고, 주위 눈치를 보고, 언제 주저앉을지 몰라 불안하다. 나이가 많든 적든, 여자든 남자든, 직장인이든 경영자든 연예인이든 누구나 이런 삶을 살 수 있고, 실제로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이렇게 살고 있다.
꺾이는 자신감 vs 꺾이지 않는 자신감
어떻게 해야 할까? 심리 상담사인 저자는 ‘꺾이는 자신감’을 버리고 ‘꺾이지 않는 자신감’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심리 상담사가 되기 전 샐러리맨으로 살았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도 좋은 결과를 내고 능력 있는 사람이 되려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현실을 알았을 때, 실적이 떨어지거나 다른 사람이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 때, 상사에게 혼나거나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할 때마다 그동안 쌓아 올린 자신감이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졌다.
힘들게 쌓은 자신감이 맥없이 무너지는 일을 되풀이해 경험하며 녹초가 된 순간, ‘자신감을 갖는 방법’이 잘못됐다는 점을 깨달았다. 지금까지의 자신감은 ‘이유’와 ‘조건’에 따른 자신감이었고, 그 ‘이유’와 ‘조건’이 사라지면 자신감도 잃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생각이 미친 것이다.
사실 성과나 능력으로 점수화되는 ‘조건’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조건이다. 조건 자체가 바뀌거나 한 가지 조건이라도 채우지 못하면, 즉 성과가 나지 않으면 애써 쌓아 놓은 자신감이 힘없이 허물어진다. 꺾이는 자신감이다. 이런 삶은 나의 가치를 다른 사람이 정하는 모양새다.
저자는 자신감을 새롭게 정의했다. 자신감은 ‘자신을 믿는 것(自信)’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여기서 자신은 자랑할 만한 실적이 있거나, 일을 잘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인정하는 자신이 아니라 ‘본연의 나’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결과를 내지 못하거나, 능력이 없거나, 쓸모없거나, 한심한 자신까지 포함한 자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믿는 것이다.
‘본연의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믿으면 이유나 조건 따위가 없어도 자신감이 생긴다. 따라서 이유나 조건이 사라져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꺾이지 않는 자신감’이며 ‘진정한 자신감’이다.
온전히 나로부터 시작하는 삶이란?
‘본연의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이유나 조건을 붙이지 않고 믿으며 살아가는 삶, 그것을 저자는 ‘나답게 사는 삶’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나답게’ 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심리 상담사가 된 뒤에도 저자는 더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해, 더 많은 인정을 받기 위해 무리하게 일정을 소화했다. 어디든 부르면 달려가 강연과 세미나를 했고, 한 사람이라도 더 상담을 하려 분 단위로 시간을 다퉜고, 들어오는 원고 의뢰는 거절하는 법이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모든 것을 놓아 버렸다. 단 하나, 마음으로부터 진정 하고 싶은 일만 하기로 했다. 즉, 나답게 살아 보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다. 책이 팔리기 시작하면서 세미나에 참석하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기회를 얻었다. 덕분에 활동 영역이 넓어졌고, 책이 300만 부 넘게 팔렸으며, 회사의 실적도 몇 배나 늘었다. 그러면서도 몸과 마음은 더 여유로워졌다.
분명한 것은 이 모든 기적은 ‘나로부터 시작하는 삶’을 살기로 마음먹은 다음부터 시작됐다는 사실이다.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노력을 그만두고 내 마음이 즐거워하는 삶을 살기로 하자 새로운 세계가 열린 것이다.
나는 스스로 믿어 주는 만큼 강해진다!
그럼 이제 나도 누군가의 인정에 따른 삶이 아니라 나로부터 시작하는 삶을 살아 볼까? 물론이다.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적지 않은 용기가 필요하다.
하고 싶은 일만 골라 하면 당장 손해를 봐야 하고, 두 번 다시 일을 못 받을 수도 있으며,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는 것이기도 하다. 일을 실패했을 때 비난받을 것이 두렵고, 낙오자가 될까봐 겁난다. 못난 나를 사람들이 떠날까봐 두렵고, 상처받을 것이 무섭다.
하지만 저자는 ‘일단 좋아하는 일을 하는 용기’를 내 보자고 권한다. 그리고 ‘폐를 끼치는 용기’, ‘혼날 용기’, ‘미움을 살 용기’, ‘가차 없이 내쳐질 용기’, ‘못난 나도 믿어 주는 용기’를 내라고, 그러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고 말한다.
사실, 지금 일을 거절한다고 아예 일이 끊기지는 않는다. 내가 부족하다고 사람들이 나를 떠나지도 않는다. 세상은 생각보다 따뜻한 곳이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아직 용기가 남아 있다면, 그 마지막 용기는 기꺼이 나를 믿는 데 사용하라. 약해진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부터 다시는 꺾이지 않는 자신감을 만드는 방법까지 이 책이 자세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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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기가 ‘나는 엄마 젖 먹을 자신이 없어’라고 생각할까요? 그럴 리 없습니다. 하지만 어른으로 성장해 갈수록, 예컨대 ‘젖을 좀 더 능숙하게 먹는 사람이 있다’는 식으로 남들과 비교해서 자신감을 잃어버리고는 합니다. 젖 먹는 방법이 이상하다며 남들에게 비난을 받아서 ‘내가 이상한가?’ 하고 자신감을 잃기도 합니다.
-아기는 ‘젖 먹을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건 틀렸다’, ‘이렇게 해야 한다’며 흑백이나 선악을 단호하게 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이 ‘선악 가르기’가 모든 문제의 근원입니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습니다.
좋아해도 되고 좋아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유롭게 상태를 살펴도 되고 재빨리 움직여도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유능한 내가 되어도 좋고 무능한 내가 되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바랍니다.
-왜 이것은 되고 저것은 안 되나?
사람은 자기 스스로 ‘나는 훌륭하다’, ‘나는 가치가 있다’고 믿지 못할 때 다른 사람에게 그 사실을 인정받으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이 긍정하거나 인정하거나 ‘훌륭하다’, ‘가치가 있다’고 말해 주는 것으로 자신감을 키우려고 합니다. 이런 노력은 결과적으로 ‘매출을 늘리자’, ‘실적을 쌓자’, ‘자격증을 따자’, ‘직함을 달자’ 등 뭔가 ‘더하는’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이 때문에 녹초가 되는 사람도 많습니다.
-나의 삶이 힘겹고 매일 녹초가 되는 이유
자신이 형편없고 쓸모없는데다 최악이라고 해도 ‘훌륭하다’, ‘괜찮다’, ‘뭔지 모르지만 괜찮다’고 여기는 ‘이유 없는 자신감’은 이유가 없기에 사라지지 않습니다. 저는 이게 바로 ‘꺾이지 않는 자신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꺾이지 않는 자신감’을 만들고 ‘이유 없는 자신감’을 회복하려면 자신에게 들러붙은 ‘이유 있는 자신감’과 ‘허울뿐인 자신감’을 떨쳐 버려야 합니다.
-그만두거나, 버리거나, 손을 떼라
그러나 ‘거절할’ 용기가 없으면 하고 싶지 않은 일에 계속 힘을 쏟아야 하고, 허드렛일에 신경을 곤두세우거나, 녹초가 될 때까지 부탁받은 일만 해야 합니다. 결국 일이 쌓이고 쌓여서 괴로워지고 불평불만을 터뜨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일단 거절합시다.
-마음 내키는 대로 거절해도 괜찮다
“그 일을 그만두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을 때 상담을 의뢰한 사람이 “그만두다니 말도 안 됩니다”라고 대답하면 이것이 진짜 고민입니다. 일을 거절하는 게 청소보다 ‘두렵다’면, ‘정리하지 못하는 것’보다 ‘일을 거절하지 못하는 쪽’이 진짜 고민입니다.
-‘진짜 고민’은 따로 있다
열심히 야근하고 휴일에도 일하는 것은 ‘일을 못하는 사람으로 취급받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상사와 부하가 서로 의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믿음직스럽지 못한 자신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폐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은 ‘폐를 끼쳐서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 두려워서’입니다.
-더는 노력하지 않겠다고 말하라
지금까지 살아온 사고방식을 버리는 ‘용기’, 자신을 바꾸겠다는 ‘결단’, 위험을 책임질 ‘각오’, 쓸모없는 자신을 믿는 ‘도전’이 없으면 아무것도 바꾸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이‘용기’ 있게 ‘결단’을 내리고 손해 봐도 된다는 ‘각오’로 ‘도전’하면 인생은 극적으로 바뀔 것입니다.
-‘상식’을 바꾸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계속 같은 일로 고민하며 ‘인생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바꾸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인생을 바꾸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을 처음에 제외한다’는 점입니다. 인생을 바꾸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대체로 ‘그 일만은 하고 싶지 않다’거나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만은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을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괜찮다(괜찮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에 가능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졌기에 가능했습니다.
‘상처받을 각오’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다음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자고 결심했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은 깨끗이 그만두었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운의 흐름을 탈 수 있었습니다. 뭔지 모르지만, 그렇게 되었습니다.
-상처받을 각오를 한 사람의 특권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해답’은 없으며, ‘자신만의 해답’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 해답은 모순으로 가득 찬 것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단지 그뿐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불가능한 일’, 다른 사람이 말하거나 결정한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불가능하다’고 느낀 일을 해 보기 바랍니다. 해 보면 세상이 달라질 것입니다.
-꺾이지 않는 자신감을 만들기 위해 중요한 단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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