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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말투

이재성
레몬북스

목차

PROLOGUE / 4

대화의 마법 Ⅰ
대화는 시작이 중요하다


01 대화를 할 때는 ‘맞장구’가 필요하다 / 12
02 말은 그때그때마다 대처법의 연속이다 / 21
03 매력 있게 말하는 사람은 거절도 잘한다 / 31
04 기분 좋은 목소리가 좋은 첫인상을 만든다 / 40
05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대화하면 관계가 좋아진다 / 48

대화의 마법 Ⅱ
좋은 대화에는 비결이 있다


06 유머 대화를 하면 즐거운 대화를 하게 된다 / 58
07 대화할 때 구체적으로 말하면 말에 힘이 생긴다 / 65
08 일상의 편안한 잡담이 편안한 대화를 이끈다 / 73
09 분노가 담긴 말투는 반드시 버려야 산다 / 81
10 감사는 행복의 씨앗이기에 감사하면 행복이 찾아온다 / 88

대화의 마법 Ⅲ
좋은 대화에는 디테일이 있다


11 실수는 숨기면 커지고, 드러내어 사과하면 작아진다 / 98
12 충고할 때는 먼저 칭찬을 해야 한다 / 106
13 말 잘하는 사람이 되기보다 잘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114
14 인사가 좋은 인간관계를 이끌어간다 / 123
15 작은 것이라도 칭찬하면 자신감을 불러일으킨다 / 132

대화의 마법 Ⅳ
대화는 조금만 바꿔도 큰 변화가 생긴다


16 표정이 달라지면 감정이 달라져 다른 대화를 하게 된다 / 142
17 바른 자세가 자존감 넘치는 건강한 대화를 만든다 / 150
18 대화할 때 공통점이 있으면 관계에 성공한다 / 158
19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결정적인 차이는 말에 있다 / 166
20 식사하며 대화할 때 설득이 쉬워진다 / 174

대화의 마법 Ⅴ
좋은 대화는 마음가짐에서 나온다


21 대화할 때 내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상대의 이익을 생각해야 한다 / 184
22 겸손하게 말할 때는 언제나 피드백이 좋다 / 192
23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를 해야 한다 / 200
24 그 사람의 이름만 불러도 뜻밖의 기회가 찾아온다 / 208
25 때로는 솔직함을 버리고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것이 좋다 / 216

대화의 마법 Ⅵ
함께 이기는 대화를 해야 한다


26 남의 험담을 하고 살면 가장 큰 피해는 내가 본다 / 228
27 잘못했을 때는 잘못 추궁이 아닌 해결책에 집중해야 한다 / 237
28 질문은 우리의 인생을 무한대로 열어준다 / 246
29 침묵이 밑바탕이 되면 깊이 있는 말들이 나온다 / 255
30 마사지(massage, 스킨십)는 최고의 메시지(message)다 /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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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나도 모르게 호감이 가는 말투는 따로 있을까? 돈, 명예, 운명, 성공 같은 우리 인생을 좌우하는 키워드는 모두 생각과 행동이 아니라 오직 ‘말’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선장이 배의 방향을 바꾸는 키를 조종하여 목적지로 향하듯 우리의 귀한 인생 또한 말이라는 키를 제대로 조종해야 올바로 나아갈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수기 치료로 뭉친 근육과 틀어진 뼈를 바로잡는 일을 하면서 말로써 스트레스, 상처, 아픔, 불안, 공황장애 등이 사라지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했다. 말이 험한 사람일수록 근육의 경직도가 더 심하다. 말에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몸에 이상반응이 나타난다. 나를 살리기 위해서는 즉시 ‘말’을 바꿔야 한다. 온전한 말을 터득하여 의사전달을 넘어 의사소통의 수준에 이를 수 있어야 한다. 무의식적으로 나를 지배하는 말투를 바꿔 인생을 리모델링하자.

◆ 가장 빨리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

부모의 재능을 물려받듯 말 잘하는 기술도 타고나는 걸까? 아니다.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배워 익혀야 하는 기술일 뿐이다. 이 책은 겸손, 칭찬, 위로, 거절 등 시의적절한 대화의 기술을 적절한 예시를 통해 쉽게 알려준다. 그러나 시중의 뻔한 말투 서적과 달리 저자의 실제 경험이 녹아 있는 살아 있는 처방전이다. 저자는 몸이 불편한 부모님을 치유하기 위해 어릴 적부터 마사지를 배워 ‘마신(마사지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학교 선생님들까지 그에게 마사지를 부탁할 정도였다. 그러나 진정한 치유는 몸이 아닌 말에서 일어났다. 말을 바꿔야 몸도 인생도 바뀐다는 사실을 터득했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안 좋은 말은 자르고 좋은 말을 다듬는 과정 못지않게 경청이 중요하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전쟁이 없으면 평화가 없듯, 매력 있게 말하는 사람은 거절을 잘한다는 법도 알게 됐다. 사람들은 저자에게 말을 잘한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때에 맞게 맞장구를 쳐주고 상대의 말을 반복하며 짧은 지식을 나누는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남에게 들려주고 싶어 하고 상대방이 공감해 주길 원한다. 때에 맞는 경청은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긴다. 그것이 결국 인생을 바꾼다는 단순한 진리를 이 책은 말하고 있다.

◆ 말투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인생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느낄 때 즉시 말투부터 바꿔라!”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렇다. 부자는 자신 주위로 돈을 끌어들이는 말투를 쓴다. 성공한 사람은 성공한 사람의 말투로 사람을 대한다. 병을 거뜬히 이긴 사람은 병을 두려워하지 않는 말투로 이야기한다. 인생이 잘 안 풀린다고 원망하기 전에 말투를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내 옆에 성공한 사람, 부자, 감사하는 사람이 머물게 하는 말투를 써보자. 내 말에 경청하지 않는 상대는 무관중 경기를 이끄는 축구 선수처럼 기운 없게 만든다. 손님이 목적지를 말해도 대꾸도 하지 않는 택시 운전사, 음료수 하나를 사도 잡담으로 즐겁게 해주는 편의점 사장님, 개업 선물로 앞치마를 사온 친구한테 퉁명스럽게 대하는 친구… 우리는 이런 사람한테서 다른 느낌을 받는다. 다른 대접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이처럼 저자가 직접 겪지 않았으면 알지 못했을 예시가 가득하다. 저자는 단순히 인간관계를 잘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인생을 바꾸는 비밀을 들려준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이나 인생의 후반전에 들어선 사람이나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의 말투를 바꾸고 싶다는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이 책에서 그 매듭을 푸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말이 바뀌면 몸이 낫는다

저자는 말 잘하는 사람이기 전에 마사지 전문가다. 유명인부터 기업의 CEO, 운동선수까지 수많은 사람이 그의 손을 거쳐 갔고, 기적 같은 치유를 경험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몸 이전에 그에게서 마음을 치유받았다. 말의 능력을 알고부터 그는 그 사람의 말을 보면 그가 아픈지 건강한지 알게 되었다. 말이 잘못돼 있으면 반드시 몸도 아프다. 우리 몸은 정신적인 것이든 영적인 것이든 모두 근육의 긴장으로 전환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말을 바꿔야 몸이 낫는다. 그는 마사지를 통해 상처를 씻어주고, 자존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좋은 메시지가 되고자 한다. 등을 두드리고, 어깨를 만져주고, 악수를 하고, 안아주고, 머리를 쓰다듬는 행동이 위로의 말과 함께할 때 진정한 기적이 일어난다. “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자식들 키우느라 얼마나 힘드셨어요?” 하고 손을 주무르는 자식의 한마디에 평생을 괴롭혀 온 부모님의 관절염이 눈 녹듯 사라질 만큼 말은 힘이 세다. 누구나 그 말의 능력을 실천할 수 있다. 이 책은 스피치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가식 없는 저자의 진정성과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참 특별한 화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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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탁을 승낙하는 것은 기술이 없어도 누구라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거절하는 것은 기술이 없다면 쉽지 않다. 거절도 기술이다. 반드시 기술로 거절해야 한다. 거절은 타인에게 죄 짓는 것이 아니다. 당연한 일이다. 부탁이 없었다면 거절과 승낙의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거절할 권리가 있다. 죄인처럼 굴지 말고 의인처럼 당당하라.

상황에 맞는 준비된 유머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유머는 대화의 양념이다. 양념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재료와 정성이 들어간다. 유머 또한 하루아침에 뚝딱 나오지 않는다. 유머러스한 대화들을 따라 해보고 저장해서 내 것으로 소화시켜야 한다. 자기의 생각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려면 준비된 유머를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써야 한다. 대중 앞에 서서 강연하거나 설교하는 사람들은 항상 유머를 준비해야 한다. 유머는 아이스브레이킹(ice-breaking)의 역할을 한다. 얼음같이 차가운 분위기를 깨는 능력이 유머의 큰 힘이다. 유머를 준비하여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허물고 여러 사람을 하나로 묶는다.

잡담은 신뢰를 만들어주는 재료다. 잡담은 유대감을 형성해 주고 서로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또 잡담은 관계의 기초공사다. 기초공사가 약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기듯 관계의 허술함도 잡담의 부족으로 생긴다. 충분한 잡담은 관계의 구멍 난 곳들을 튼실하게 메워준다. 삐걱거리고 울퉁불퉁한 관계의 비포장도로를 고속도로로 바꾸는 역할을 잡담이 가능케 한다. 대화가 불편한가? 관계의 만능열쇠 ‘잡담’을 통해 편안한 대화를 만들어가자. 잡담이 해낼 것이다.

사람들은 나에게 말을 잘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잘 들어주는 것이다. 때에 맞게 맞장구를 쳐주고 상대의 말을 반복하며 짧은 지식을 나누는 것뿐이다. 이런 일들이 나비효과가 일어난 것인지 소문에 소문을 물고 상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 이후로 내 경청 실력도 많이 늘었다. 처음에는 경청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갈수록 재밌어지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공부가 되었다. 바라지도 않은 선물을 받고 고객들도 점차 많아졌다. 진심을 다해 귀 기울이고 상황에 맞게 말하는 것뿐이다.

제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인사가 없다면 존경받지 못한다. 불편한 사람으로 낙인찍힌다. 동료들은 나를 두고 “고작 인사 잘하는 것뿐이냐”고 말했지만 인사는 나를 영업왕으로 만들어줬다. 인사는 내게 세상으로 출발하는 연료였다. 지치고 슬럼프에 빠졌을 때 인사를 통해 다시 힘을 얻고 몸과 마음이 새로워지는 기적을 맛보았다.

험담은 우주의 교통질서를 파괴하는 아주 나쁜 테러 분자다. 자기와 듣는 자 모두 지옥 구덩이로 인도하는 똥파리다. 험담은 반드시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는 말처럼, 험담은 빠른 시일에 여러 사람에게 퍼진다. 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속담처럼, 험담은 당사자에게 반드시 돌아온다. 누구를 험담하고 싶을 때 오히려 칭찬으로 바꿔버릴 수 있다. 험담은 ‘날개’가 달려서 급속도록 전해지고, 칭찬은 ‘발’이 달려서 천천히 전해진다. 느릴지언정 상대를 칭찬하여 관계를 천천히 바꿔나갈 수 있다. 험담하고 싶을 때 꼭 기억하라! ‘진실한가?’ ‘선한가?’ ‘꼭 필요한가?’ 이 세 가지를 충족시킬 험담은 지구상에 없다.

고객 A: 수십 년간 풀리지 않던 피로가 모두 풀렸어요! 또 제 마음까지 풀어주셨고요.
고객 B: 마사지를 받으면서 옛날 응어리졌던 일들이 기억났고 그 응어리가 사라졌어요!
고객 C: 받을 때마다 느끼지만 제가 최고로 귀한 존재라고 해주시는 것 같아요.
고객 D: 정신과 상담보다 훨씬 좋습니다. 마사지해 주실 때마다 제 영혼이 반응해요.
나는 마사지를 시작하기 전에 항상 기도한다. ‘마사지가 좋은 메시지가 되도록’, ‘존귀한 사람으로 세워지도록’, ‘상처를 씻어주도록’,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갖도록’, 이런 기도 덕인지 고객들은 위 사례들처럼 영혼의 고백들을 아낌없이 들려준다. 늘 이런 고객들의 메시지는 내 영혼을 따뜻하게 마사지해 준다. 나는 현장에서만 일하지 않고 어디를 가든 누구를 만나든 겸손하고 부드럽게 접촉한다. 이 접촉은 내게 성공과 사랑, 우정을 가져다준다. 좋은 메시지는 정신도 풀지만 육체도 풀어준다. 좋은 마사지는 육체도 풀지만 정신도 풀어준다. 마사지와 메시지는 하나다. 좋은 마사지가 좋은 메시지고 좋은 메시지가 좋은 마사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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