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준히 성장하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겸손의 힘

대릴 반 통게렌
상상스퀘어

책속에서

나르시시즘과 자기 집착이 성행하며 불행해지는 문화 속에서 겸손이 우리에게 대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겸손은 나만 중요시하는 태도에서 벗어나 자신의 한계와 단점을 인정하게 하고 부단히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게 한다.

_‘서문’ 중에서

겸손함으로 나아가는 길은 나를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나와 세상을 정직하게 파악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편견을 깨닫고 약한 부분을 인정하는 동시에 나의 장점을 긍정해야 한다.

_1장 ‘알아차림과 받아들임’ 중에서

겸손의 모든 장점 중 가장 분명한 것은 관계를 바꾸는 방식에 있다. 사회적 유대 가설에 따르면 겸손은 우정이 싹트고 매력을 느끼는 초기, 엎치락뒤치락하며 위기를 겪고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 장기간의 교류에 전념하는 관계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기에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겸손한 사람은 자아를 억제하고 주변 사람의 욕구와 안녕감을 챙기기 때문에 이들의 관계는 항상 풍요롭다.

_2장 ‘진정한 관계’ 중에서

피드백을 받는 일은 겸손한 삶을 가꾸기 위한 첫 번째 단계다.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이나 무언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듣지 않으려 한다면, 계속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것이며, 근시안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세계관에 갇힐 것이다.

_4장 ‘피드백 요청하기’ 중에서

이기심은 자아감을 축소시키지만, 공감은 우리의 세계를 확장한다. 나 자신만 생각하면 내면에만 집착하고 결국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반면 다른 사람의 요구를 중요시하고 그들의 관점을 고려하는 것은 겸손한 삶의 핵심일 뿐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주변 세상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이끈다.

_6장 ‘공감 형성하기’ 중에서

자신이 바라는 기준을 잡고, 모니터링 계획을 세우고, (특히 동기 부여를 통한) 힘을 키웠다면 집에 있을 때, 친구와 있을 때, 직장에 있을 때, 혼자 있을 때 등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게 연습하라. 꾸준히 겸손을 발전시키려 노력하는 자세가 삶의 모든 영역에 스며들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

_7장 ‘자기 조절의 중요성’ 중에서

겸손은 우리가 이 불안정하고 아름다운 세상에 참여하는 방식을 바꾸고, 갈등이나 차이를 방어해야 할 위협이 아니라 배움을 위한 초대로 느끼도록 바꿈으로써 효과를 발휘한다. 다양성을 선물로, 다양한 생각을 사회의 풍성한 기본 구조로 보도록 이끈다.

_8장 ‘분열 극복하기’ 중에서

이번 장의 주요한 전제는 모든 방면, 즉 개인적ㆍ조직적ㆍ사회적ㆍ문화적ㆍ세계적 발전에 지적 겸손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자신이 옳다고 지나치게 확신하면 배우거나 성장할 수 없으며 지적으로 멈춘 상태가 되고 낡은 사람이 된다. 우리가 하는 일이 더 이상 혁신적이지 않게 되며, 사회는 시민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정체될 것이다.

_9장 ‘발전하기’ 중에서

겸손은 일시적인 행복을 향한 이기적인 욕심을 넘어, 사회 모든 구성원의 요구가 존중되는 공동체를 일구겠다는 고귀한 목적에 이바지한다. 겸손은 우리가 나르시시즘의 덫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중요한 것을 추구하는 자유를 얻도록 이끈다.

_10장 ‘지역사회의 번영’ 중에서

우리는 함께 더 겸손한 지역사회를 구축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노력은 나 자신에게서 출발한다. 내가 먼저 노력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이 겸손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먼저 노력해서 다른 사람을 겸손하게 만드는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 이 노력이 성과를 거두면 관계, 직장, 지역사회에서 차차 겸손의 힘을 느낄 것이다.

_결론 ‘실존적 겸손을 향하여’ 중에서

더보기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추천한 크리에이터

관련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