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집이 생기고 나서야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집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맘 편한 우리집이 없으니 현장조사를 나가도 대단지의 30평대 아파트만 눈에 들어왔다. 알뜰시장이 서고, 초등학교가 옆에 있고, 반짝반짝한 놀이터가 있는 곳. 그래서 나는 경매로 내 집을 제일 처음 마련했다.” - 05장, 첫 낙찰의 영광은 당신에게 선사하라! 中 -
“나는 주식보다는 경매 공부가 쉬운 것 같다. 주식하는 분들은 주식이 더 쉽다고 하시려나. 부동산 투자 방법에도 여러 분야가 있는데, 그중에서 경매는 부동산의 할인매장이다. 항상 백화점만 들러보았다면 할인점에서 쇼핑하는 즐거움을 느껴보기 바란다. 경매는 분명 매력적인 투자대상이다.” - 08장, 경매를 꼭 알아야 하는 사람 中 -
“명도가 어려운 집은 한 어깨 하는 깡패들이 있는 집도, 무턱대고 나자빠지는 아줌마가 있는 집도 아니다. 진짜진짜 어려운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다. 배당받는 돈 없이 오갈 데 없는 어르신이나 아이들, 장애인이 살고 있는 집은 정말 하기 싫다. 정말 어렵다고 느껴지는 집은 건너뛰자. 경매할 집은 많다.” - 31장, 명도하기 가장 어려운 집은? 中 -
“그 집에 살던 사람들은 법원에서 수많은 우편물을 받아야 했고, 배당신청을 하러 난생처음 법원을 가야했고, 낙찰자인 당신이 오기까지 마음 졸인 사람들이다. 집주인이라면 더 구구절절한 사연이 있을 수도 있다. 그저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고개를 끄덕여주자. 그것만으로도 대화는 원활해진다.” - 59장, 점유자를 적으로 만들지 않는 대화법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