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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숙면

주은연
유노라이프

책속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3분의 1이 인생에서 한 번쯤 또는 지금 수면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나오는 표를 보면 2015~2020년 불면증 환자의 증가 추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년 약 50~60만 명의 환자가 불면증 치료를 받는 꼴이니,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이지요.

- ‘당신이 원하는 꿀잠의 비밀’ 중에서

수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좋은 잠을 추구하려는 사회 분위기는 수면 의사 입장에서는 환영할 일입니다. 하지만 거름망 없이 전달되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잠에 대해 과도하게 신경 쓰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지식이 강박이 되어 오히려 수면에 문제가 생기거나 악화되는 사례도 자주 목격합니다.

- ‘잠에 대한 잘못된 속설’ 중에서

정리하자면 수면 시간이 만성적으로 부족하면 심각한 전신 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수명이 단축되며 치매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즉, 잠은 우리 생명과도 아주 밀접한 연관을 가진 중요한 활동입니다.

- ‘잠이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들’ 중에서

주중과 주말의 수면 시간의 차이가 크면 클수록 ‘월요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월요병을 의학 용어로 ‘사회적 시차’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사회적 시차는 주중과 주말, 업무일과 휴일의 중간 수면 시간이 2시간 이상 차이가 나면서 발생하는 후유증을 말합니다.

- ‘주말과 주중의 수면 시차’ 중에서

배고프면 잠이 안온다고요? 가짜 허기가 여러분의 뇌를 속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습관은 건강한 잠을 보장하며 체중 감량에도 탁월합니다. 수면을 돕는 최고의 음식은 바로 충분한 단식입니다.

- ‘수면을 돕는 최고의 방법, 단식’ 중에서

여성은 육아, 집안일, 업무 등 더 다양하고 많은 일을 해내야 하지요.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일주기 리듬보다 늦게 잘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인에게 필요한 시간보다 수면 시간도 짧고 수면의 품질도 떨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수면에 대한 평가가 나쁠 것이라는 주장이 가장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 ‘잠 못 이루는 여성이 많은 이유’ 중에서

노년기 수면장애 증상이 발생했을 때 노화에 의한 것인지, 수면 질환이 생긴 것인지, 복용 약물이나 신체 질환에 의한 부작용인지 구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노년 세대의 목표는 연령에 맞는 건강한 잠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 ‘잠꼬대일까, 렘수면 행동장애일까?’ 중에서

제 수면 클리닉을 방문하는 환자의 60퍼센트는 ‘불면증’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각각의 환자마다 불면증의 원인과 증상은 모두 다르지요.

- ‘불면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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