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누구든,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당신은 꽃이다. 아직 피지 않았을지라도, 언제 피어날지라도, 당신이 꽃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나의 때가 영영 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을 꾹 누르고, 아직 씨앗일 뿐이라고 언젠가는 꼭 꽃으로 피어날 거라고 용기를 내며 앞으로 걸어갔다. 나는 나를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계획대로 되지 않았던 시간도, 목표대로 살아지지 않았던 날들도 저마다 의미가 있었다. 모든 날, 모든 순간이 내가 꽃 피우는 데 양분이 되어 주었다. 후회할 행동을 하다가 정말 후회하게 됐을 때는 그때를 기점으로 변화를 결심하게 됐고, 정말 성실하게 했는데도 원치 않는 결과를 맞이했을 때는 겸손함을 배웠으니까. 사람은 모든 경험을 통해서 이전보다 더 멋지게 살아갈 가능성이 넘치는 존재였다.

세상에는 정답이 없고 각자의 정답만이 존재하기에, 우리는 우리만의 정답을 만들어 가야 한다.

삶의 어느 페이지에서나 기뻐하기를. 고난이 깊을수록 축복도 깊으리라는 것을 기억하며, 일상의 소소한 것들에 더 감사하고 감사하기를.

지금 우리가 하는 노력은 그 자체로 값지고 귀하다. 노력의 가치를 결코 폄하하지 말자.

싸움에서 기세가 중요하듯, 인생에서도 기세가 전부다.

어떠한 일이 주어지더라도 그것을 ‘나의 선택’이라고 이름표 붙이고 행동하는 일은 중요하다. 자기 인생을 스스로 주도한다는 주체성과 자율성은 깊은 행복감과 만족감의 원천이 되기 때문이다.

어떤 생각이 몰려오더라도, 그 잡다한 생각들을 다 치우고 나면 드러나는 맑은 자리에 머물 때 우리는 언제 어디서라도 행복해진다.

용기를 내어, 현재에 안주함으로써 생기는 ‘불만’을 선택하기보다, 변화를 선택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하기를 바란다.

뇌과학자들은 말한다. ‘뇌는 과거만 기억하는 게 아니라 미래도 기억한다’고. 성공은 우연이 아니며 우리가 의도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당신은 어떤 미래를 기억하고 싶은가? 우리는 우리가 꿈꾸는 대로 살게 된다.

완벽한 시기는 존재하지 않으며, 사람은 ‘완벽’이 아니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

‘감사’의 진면목은 상황이 좋을 때나 내 감정이 기쁠 때보다, 상황이 어렵거나 마음이 어두울 때 드러난다. 즉, 감사하기 어렵다고 느낄 때가 사실은 더욱 감사해야 할 때다.

언제든 다시 할 수 있고, 설사 실패한다 해도 실패의 경험으로 인해 다음에 더 능숙해짐을 알 때 우리는 시작 앞에서 망설이지 않게 된다.

단순히 빠르게 나아가는 것보다 목표를 향해 천천히 흘러가는 게 낫다. 느리게 앞으로 가는 일은 가끔은 지루하거나 힘들 수 있지만, 빠르게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보다 느리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 우리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성공을 이끌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