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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시간 나는 나를 브랜딩한다

윤소영
도마뱀출판사

책속에서

나의 경험을 어떤 관점으로 받아들이고 표현하는지에 따라, 또 어떻게 콘텐츠로 쌓는지에 따라 각자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부제에서 말한 ‘작은 차이’는 더 잘되기 위한 1%로서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나의 차별성입니다. 비행기는 각도를 1도만 달리해도 처음의 목적지와 전혀 다른 도시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이 1%의 작은 차이를 꾸준히 가꿔나간다면, 우리는 분명히 더 근사한 곳에 도착할 것입니다.

‘퍼널(funnel)’은 고객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게 되고, 그것을 구매하는 여정을 깔때기에 비유한 프로세스입니다. 누군가는 사다리, 계단을 올라가는 과정이라고도 하는데 모두 같은 개념입니다. 퍼널의 단계는 세분화에 따라 다르지만 크게 ‘노출 → 유입 → 구매 → 재구매’로 구성됩니다. 당연히 깔때기 아래로 내려갈수록 통과하는 고객의 수는 적어집니다.

인스타그램은 짧게 흥미 위주로, 블로그는 정보를 텍스트로 적는 방식으로 운영하면 좋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검색할 것 같은 매력적인 제목도 반드시 달아주어야 하고요.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를 다른 형태로 제작해도 좋습니다. 릴스 콘텐츠를 카드뉴스로 제작하든지, 블로그 콘텐츠를 릴스나 카드뉴스로 만들어서 올리는 것입니다.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는 재사용해도 대부분 반응이 뜨겁습니다. 무엇보다 내 구독자들이 양쪽 채널을 모두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SNS는 일기장이 아니니 개인의 일상은 적지 말라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SNS는 공개된 일기장이라 내 일상과 생각을 담아서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정 주인의 적절한 일상 기록은 계정의 매력을 더해줍니다. 이런 매력이 있어야 팬이 생기고, 고정적으로 내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너무 정보성으로만 운영되는 SNS를 보고 있자면 ‘사람이 운영하는 SNS가 맞나?’라는 의심이 들면서 정보만 소비하고 바로 떠나게 됩니다.

꾸준히 하는 데 있어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는가(Why)?’는 중요합니다. 물론 빠르게 성공하는 노하우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나만의 ‘Why’를 찾아야 합니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지를 알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을 수 있고 지속할 수 있습니다. 영향력을 확장하고, 돈을 버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많은 방법 중에서 ‘내가 지금 선택한 주제와 방법으로 하려는 이유가 뭘까’라는 관점으로 생각을 전개해보세요.

눈덩이 효과(Snowball Effect)는 소소한 출발이 과정을 반복하며 점점 큰 결과로 이어지는 현상을 이야기합니다. 영향력이든 매출이든 처음엔 작지만 누적될수록 적은 노력으로도 크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브랜드를 키우는 것 역시 눈덩이를 굴리는 과정과 같습니다. 처음엔 손에 쥘 수도 없는 눈가루지만, 뭉치고 굴리다 보면 어느 순간 눈덩이가 점점 커집니다. 귀찮음과 의심을 내려놓고 처음 도전하는 한 시간을 투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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