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어는 영화 한 편을 끝장내면서 완전히 뒤바뀌기 시작했다!”
복서 출신 고교자퇴생, 세계적 명문대 UC버클리에 합격한 비결
영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저자가 영어를 한국말처럼 구사하는 모습을 보곤 묻는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나요?” 저자는 이렇게 대답한다. “영화 한 편만 잘근잘근 완전히 씹어먹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wait a second’를 ‘기다려, 하나둘’이라고 해석할 만큼 영어 울렁증이 심했던 아이, 공부는 뒷전이고 복싱에 미쳐있던 아이, 학교 일진과의 싸움으로 고교자퇴생이 된 아이. 내세울 것이라곤 하나 없던 저자는 놀랍게도 6개월 만에 영어를 한국어처럼 듣고 1년 만에 원어민도 인정할 만큼 영어를 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세계적 명문대 미국 UC버클리에도 합격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비결은 독학으로 ‘영화 한 편을 통째로 씹어먹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법’에 있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영어의 신으로 만들어 준 ‘영화 한 편 씹어먹기’ 3단계 훈련법의 구체적인 방법과 절대 포기하지 않는 마인드 컨트롤 노하우를 알려준다. 패턴 영어, 전화 영어, 원어민 과외 영어도 다 해 봤지만 영어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분들, 영화로 영어 배우기도 포기했던 분들, 손놓았던 영어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 분들도 영화 한 편 반복 훈련을 통해 막혔던 영어가 뚫리는 기적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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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내 영어 인생을 뒤바꿔 놓은 ‘영화 씹어먹기’
1장 시골 고교 자퇴생, 영어를 정복하다
반에서 영어를 가장 못하는 아이
영화에서 영어의 답을 찾다
영어가 이렇게 재밌는 거였어?
들린다, 들려! 영어가 한국어처럼 들려!
영어로 인해 품게 된 꿈
CNN 뉴스도 정복 완료
“합격이다!” 영어가 만들어 준 내 인생의 도약
2장 영어 귀가 확 뚫리는‘영화 씹어먹기’ 공부법
복싱하듯이 영어하라
다이어트와 영어 공부의 공통점
닥치고 듣기! 영어 듣기가 되어야만 영어 말하기도 된다
어설픈 영화 보기는 백전백패, 진짜 공부법은 따로 있다
영화 씹어먹기가 선사하는 일석오조
즐기는 영어 공부, 영화 씹어먹기에서는 가능하다
부록_ 발성 : 왜 원어민의 목소리는 멋있게 들릴까?
강세 : 왜 같은 단어인데도 영어는 다르게 들릴까?
리듬 : 왜 영어는 노래처럼 들릴까?
함께 보면 좋은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3장 잘근잘근 집요하게,‘영화 씹어먹기’의 3단계
준비물 씹어먹기 딱 좋은 영화를 골라라
1단계 영화 씹어먹기의 효과를 높이는 예습법
2단계 영화 대사, 딱 한 개만 확실히 씹어먹자
3단계 영화 전체를 씹어먹기, 시간 활용에 달렸다
플러스 영어 입이 완벽하게 트이는 스토리텔링법
부록_ 스토리텔링법으로 영어 말하기 훈련하기
영화 씹어먹기에 도움을 주는 어학용 동영상 플레이어
내가 씹어먹은 영화들
4장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
일단 문법을 익혀야 한다? 단어를 많이 외워야 한다?
영어 어순을 늘려야 한다? 영어 환경에 노출되어야 한다?
영어 울렁증은 버려야 한다? 무작정 계속 듣다 보면된다?
영어 발음을 알아야 된다?
이미 영어 배울 시기를 놓쳤다?
부록_ 내게 용기와 의욕을 불어넣어 준 영상들
내게 용기와 의욕을 불어넣어 준 책들
5장 방황하던 노답 인생,영어로 구원받다
복싱도 영어도, 피하지 말고 맞서라
인생의 바닥에서 영어를 시작하다
영어로의 도전 뒤에 있었던 아버지의 간절함
영어 정복을 현실로 만드는 법
영어로 만난 더 넓은 세상
넘어졌어도 다시 일이나 영어에 도전하라
부록_ 인생을 바꾸는 영어 책 읽기
영어 쓰기를 잘하는 진짜 비법, 사고력
UC버클리 편입 에세이 주제들로 영어 쓰기 연습하기
에필로그_ 영어를 도구로 널리 뻗어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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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궁창 같았던 내 인생이 ‘영화 한 편 씹어먹기 영어’로 180도 뒤바뀌었다”
복싱에 미쳐있던 고교자퇴생, 세계적 명문대 UC버클리에 합격한 비결
저자는 원래 시골의 임대 아파트에 사는 고교 자퇴생이었다. 가진 것은 프로 복서 자격증뿐이었고 앞길은 막막하고 현실은 시궁창만 같았다. 그러다 스무 살 때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고등학교용 영단어는커녕 중학교용 영단어도 모르는 영어 까막눈이었으니 영어 공부 역시 막막했다. 문법 교재를 공부해 보기도 하고, 영어 소설책을 읽어 보기도 하고, 영어 라디오 프로그램을 무작정 들어 보기도 했지만 진전이 없었다. ‘아, 평생토록 영어 하나 정복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하고 좌절하기도 했다.
그러던 저자의 영어 실력은 ‘영화 한 편’을 완벽히 넘어서면서 180도로 뒤바뀌기 시작했다. 방 안에 틀어박혀 홀로 영어를 공부한 지 6개월 만에 영어가 한국어처럼 들렸고, 1년 만에 원어민도 인정할 만큼 자유롭게 영어를 말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미국으로 떠나 세계 10위권 명문대로 손꼽히는 UC버클리에도 합격했다. UC버클리 재학 시절, 읽기와 쓰기는 어느 정도 되지만 듣기와 말하기는 도저히 되지 않아 힘들어하는 한국인 유학생들을 도와주다가 주위의 권유로 동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렸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온라인 카페를 만들었는데 6개월 만에 3천 명 가까운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 중에는 명문대생과 전문직도 많았고 심지어는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 선생님들도 많았다.
이 책에는 ‘영화 한 편 씹어먹기’가 뒤바꿔 놓은 저자의 영어 공부 이야기가 가득하다. 영어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분들, 패턴 영어·전화 영어, 원어민 과외 영어도 다 해 봤지만 영어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분들, 영어라면 이미 자포자기하신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 준다. 이 책은 저자에게 영어를 잘하는 법을 질문했던 모든 분들에 대한 응답이자, 영어로 힘들어하는 수많은 분들에게 드리는 속 시원한 해답이 될 것이다.
“어설픈 영화 보기는 백전백패, 진짜 공부법은 따로 있다”
학력도 스펙도 나이도 필요 없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영어법
영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저자가 영어를 한국말처럼 구사하는 모습을 보곤 묻는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당신처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나요?” 저자는 이때마다 이렇게 대답한다. “영화 한 편만 잘근잘근 완전히 씹어 먹으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제가 증인인걸요.”
하지만 영화로 영어 공부를 하라고 권하면 이런 반응들이 자주 나온다. “그건 이미 많이들 하는 방법이 아닌가요?” “이미 해 봤어요. 근데 안 되던걸요.” 실제로 ‘영화로 영어 공부하기’는 널리 알려진 영어 공부법이다. 그런데 영화로 영어 배우기를 포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영화로 영어 공부를 실패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짚어주며 영화 속 수많은 영어 표현들을 잘근잘근 완전히 씹어 먹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방법’은 따로 있다고 말한다. 이를 복싱과 다이어트에 빗대어 “영어를 잘하려면 영화 대사가 뇌에 단단히 저장되는 절차적 기억을 쌓아야 하고, 절차적 기억을 쌓으려면 실제로 영어를 복싱하듯 또는 운동하듯 훈련해야 하며, 영어를 훈련하려면 영어 소리의 3가지 특성인 발성, 강세, 리듬을 체화해, 귀가 트이면 입도 서서히 트이게 되는 원리를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화 한 편을 죽 반복해서 끝까지 본다고 영어가 될까? 듣기 훈련 전에 말하기 훈련만 하면 될까? 영화 대사를 듣고 나서 따라 하면 될까? 어설픈 영화 보기는 백전백패일 뿐이다.
반에서 영어 최하위권을 벗어나 본 적 없는 저자가 원어민처럼 듣고 말할 수 있게 해 준 이 특급 비결은 학력도 스펙도 학원도 필요 없는 고효율 영어 공부법이다. 이번 기회에 그저 단순히 영화를 보는 방법이 아니라 영어 소리 특유의 발성, 강세, 리듬을 체화하는 영화 씹어먹기 3단계 훈련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영어를 단기간에 정복할 수 있을 것이다.
“즐기는 영어 공부, 영화 씹어먹기에서는 가능하다”
‘영화 씹어먹기’가 선사하는 일석육조
돌 하나를 던졌는데 두 마리 새를 잡는다는 일석이조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영화 씹어먹기는 일석이조를 넘어 ‘일석육조’다. 진짜 영어도 잡고, 문법도 잡고, 단어도 잡고, 돈도 잡고, 시간도 잡고, 거기다 재미까지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진짜 영어를 잡는다: 영화는 또박또박 말하기로 전달되는 토익, 토플의 듣기 문제, 뉴스나 강연과 달리 원어민이 실생활에서 쓰는 영어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실제로 원어민을 만났을 때도 상대의 말을 잘 알아듣게 되는 효과가 있어 진정으로 영어에 귀가 트였다고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다.
- 문법과 단어를 잡는다: 따로 암기하지 않았음에도 지금 우리는 한국어 문법과 단어를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영화 씹어먹기는 영화 속 상황을 통해 얼굴 표정, 손짓과 몸짓, 목소리 톤 등과 함께 실생활의 영어 표현들을 생생하게 접하게 해 준다. 이를 통해 문법과 단어가 우리에게 체화되도록 만든다.
- 돈과 시간을 잡는다: 영어 강의, 영어 과외, 영어 교재, 어학연수 등…… 한국 사람들은 영어에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붓는다. 게다가 영어 조기 교육부터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에 가서 또, 직장에 들어가서도 영어를 공부하니 들이는 시간도 엄청나다. 그에 비하면 영화 씹어먹기는 영화 파일이 딸린 동영상 프로그램만 있으면 자신의 계획에 따라 얼마든지 혼자 연습할 수 있어 돈과 시간을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 즐기면서 영어를 잡는다: 한국 사람들은 의무감 때문에 영어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의무감이 과해서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영화는 재미난 오락거리 중의 하나다.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서 그 영화 속 대사들이 온전히 자신의 것이 되어 가는 과정은 공부가 아니라 놀이처럼 즐기며 배울 수 있다.
학창 시절,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던 저자도 영화 씹어먹기는 그저 재미있을 뿐이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의무감에 억지로 하는 영어 공부가 아니라 ‘영화 씹어먹기’로 즐기는 영어 공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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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서 영어를 가장 못하는 아이. 영어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아이. 영어 교과서든 팝송이든 할리우드 영화든 영어 문장이라면 그저 ‘솰라솰라~’로만 들리는 아이. 영어로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하이, 하와유? 마이 네임 이즈 왕국. 아임 파인. 탱큐”가 유일한 아이. 그래서 Wait a second라는 너무도 쉬운 문장을 ‘기다려, 하나둘’이라고 엉뚱하게 해석했다가 친구들의 비웃음을 자초하는 아이.
_「1장 시골 고교 자퇴생, 영어를 정복하다」중에서
저는 바로 그런 아이였습니다. 지금은 영어로 동시에 원어민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세계적 명문대 UC버클리의 학생이며, 동시에 영어 강사이기도 한 저의 출발은 그렇게 영어와 담을 쌓고 사는 충북 제천 출신의 촌뜨기였습
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영어 공부에서 이와 같은 실수를 저질러 온 것이 아닐까요? 그동안 학교에서 서술적 기억 방식으로만 영어 문법이며 단어를 외우기에 급급했잖아요. 완전히 잘못 접근한 것이죠. 제가 복싱 동영상을 보면서 복싱을 잘하게 될 거라 착각했던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_「2장 영어 귀가 확 뚫리는 ‘영화 씹어먹기’ 공부법」중에서
영어 공부를 복싱하듯, 운동하듯 해야 합니다. 또 다르게 표현하면, ‘영어는 곧 훈련이다’가 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복싱하듯, 운동하듯 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훈련을 해야 할까요? 우리에게 어떤 훈련이 필요한지 이제부터 좀 더 파고들어 봅시다.
영화 씹어먹기는 영어 소리의 세 가지 특성을 체화하고 운동피질에 저장하는 과정이죠. 그런데 다짜고짜 영화부터 보기 시작하면 들리지 않는 소리, 잘못 들리는 소리가 너무 많아 당황한 나머지 길을 잃을 염려가 있습니다.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영어 소리의 특성인 발성, 강세, 리듬을 먼저 연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_「3장 잘근잘근 집요하게, ‘영화 씹어먹기’의 3단계」중에서
이 연습이 바로 영화 씹어먹기의 1단계입니다. 일종의 예습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군요. 영화 씹어먹기 훈련에서는 특히 이 예습의 중요성이 큽니다.
한국 사람들을 왜 이토록 영어 공부에 애를 먹을까요? 학생이건 강사건 원어민이건 할 것 없이 동일하게 지적하는 원인이 있습니다. 한국어는 영어와 어순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_「4장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중에서
어순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봅시다. 문장 성분의 배열에 나타나는 일정한 순서.
한국어는 주어-목적어-동사의 어순인 데 비해, 영어는 주어-동사-목적어의 어순입니다. 그래서 한국어에서는 ‘나는 농구를 한다’라고 하고, 영어에서는 I play basketball, 즉 ‘나는 한다 농구를’ 이라고 하죠. 영어를 잘하고자 한다면 영어의 어순을 잘 알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한국어의 어순대로 ‘I basketball play’라고 말하면 원어민은 무슨 말인지 몰라 고개를 갸웃할 거예요. 어순이 다르다는 것은 큰 차이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과연 결정적인 장벽일까요?
제가 복싱을 할 때 링 위에서 상대했던 그 누구보다도 영어는 강한 상대처럼 보였습니다. 아무리 주먹을 휘둘러도 꿈쩍도 하지 않는 듯했습니다. 그래도 물러서거나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더욱 집중해서 주먹을 휘두르려고 했습니다. 반복해서 듣고, 반복해서 따라 말하는 것. 그것이 제가 휘두른 주먹이었습니다.
_「5장 방황하던 노답 인생, 영어로 구원받다」중에서
여러분에게도 영어는 강한 상대일 거예요. 이미 여러 차례 영어에게 지기도 하셨을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영어를 피하지 마세요. 다시 맞서세요. 맞서다 보니 결국은 영어를 이기게 됩니다. 복싱만 하던 저도 해내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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