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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내지 않는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Koike Ryunosuke)
21세기북스(북이십일)

목차

머리말

1부 욕망은 스트레스의 근원
―욕망이 생길 때 몸과 마음은 고통을 느낀다
고통에 둔감해진 어른들
욕망이 쾌감이라는 착각
환상과 환멸
셍각이 맴돌 때는 행동이 답이다
때로 족쇄가 되는 보상
위선이더라도 의미가 있다
식욕의 무모함
허기의 이면에 존재하는 스트레스
TV를 보면서 먹는 것은 왜 좋지 않을까?
한입 먹을 때마다 젓가락을 내려놓자
대화의 균형
들어주는 척하는 사람
선한 마음이 매뉴얼보다 유용하다
욕망이 도사리고 있는 비판
쓸데없는 승부로 황폐해지지 않으려면
의견의 감옥에 갇힌 사람들

2부 마음을 집어삼키는 분노
―분노는 사용하면 할수록 커진다

분노는 반발의 에너지이다
화가 치미는 원인
전기쇼크는 일시적인 방책일 뿐
우리가 화를 낼 때 하는 착각
사랑받고 싶다는 욕망
행복해지고 싶다면서 정반대로 행동하는 사람들
분노할수록 더욱 분노하게 된다
슬픔도 분노의 친구
작은 불평불만이 불씨가 된다
스토리를 고쳐 쓰기
억압하거나 발산하지 않고 분노를 잠재우는 법
악에 대한 악
타인의 분노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법

3부 방황하는 마음은 될 일도 안 되게 한다
―무언가에 몰입할 때 의식의 흔들림은 사라진다
마음은 평범함을 싫어한다
집중력과 결단력을 떨어뜨리는 악순환
걸음걸이를 의식해보기
좋아함을 넘어 몰입하는 순간
재미없다고 느껴질 때

4부 왜 마음은 금세 흐트러지는 걸까
우리는 모든 정보를 편집한다
낯선 여성이 불쾌한 여성으로 바뀌는 과정
끊임없이 취재하는 머릿속 편집부
번뇌 스토리 생산국
복수라는 부메랑
싫은 말도 단지 소리일 뿐
마음은 몸의 작은 곳에서 생겼다가 사라진다

5부 산만한 마음을 집중시키는 연습
―마음이 따라야 할 규칙을 정한다
스스로 규칙을 정하는 것이 첫걸음
욕망, 분노, 방황을 차단하는 열 가지 가르침
나를 위한 선행
분노가 희미하게 끓어오르는 순간을 감지한다
마음의 움직임을 감시한다
어떤 감정이든 잘게 쪼개면 극복할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을 방어하는 면역력 기르기
휩쓸리지 않으려면
집중력 훈련법
강력한 감정을 위한 기도
우주의 모든 생명이 집착에서 자유로워지기를

6부 평온해지는 연습
―자신의 감정을 평상심으로 마주한다
강력한 감정일수록 흘려넘긴다
고통의 신호에 귀 기울이기
고통 속의 욕망
나쁜 에너지는 내 손해
도와 법은 종교가 아니다
맑은 의식으로 타인의 감정 알기
분위기 파악이 지나칠 때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매커니즘을 알면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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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 대표작 ‘연습’ 시리즈,
한국어판 100만 부 돌파 기념 특별판 출간
하루에도 몇 번씩 욱한다면 [화내지 않는 연습]


일본과 한국에서 ‘생각 버리는 법’에 대한 강연과 책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코이케 류노스케의 ≪화내지 않는 연습≫.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크고 작은 화를 내며 살고, 사소한 일에 갑자기 짜증이 밀려와 견디기 힘든 날이 많다. 왜 내 마음은 제멋대로 움직이고 화를 만드는 걸까? 일본의 ‘혜민스님’으로 알려진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화를 내게 만드는 마음의 비밀을 알려주고, 화에서 벗어난 평온한 세계로 인도한다. 2012년 한국어판 초판 발매 이후 100만 명의 독자들이 선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를 8년 만에 특별판으로 만난다.

아무리 나쁜 감정도 하나씩 쪼개어 생각하면
분노로 들끓던 마음이 가라앉는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꾸만 화를 내게 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외부에서 들어온 정보를 새롭게 편집하는 마음의 버릇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흔히 부딪히는 인간관계 문제로 예를 들어 보자. 처음 수집한 정보는 상사나 동료의 아무 의미 없는 말이나 행동이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마음은 ‘나를 업신여기는 무례한 말투다’라는 자기중심적 틀에 맞춰 편집하고, 그다음에 ‘이건 내게 너무 괴로운 일이야’라며 또 편집을 한다. 결국은 ‘나를 무시한다 이거지, 나도 뭔가 보여주겠어’라는 충동적인 머릿속 스토리를 완성하는 것이다. 이렇게 마음은 즉각적이고, 언제나 ‘나’를 중심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가장 자극적인 결론을 향해 달려가는 성질을 지닌다.

채움은 비움으로, 비움은 채움으로
마음이 평온해지는 화 내려놓기 연습


코이케 스님은 화를 만드는 마음의 구조가 너무나 순간적이고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일련의 편집 과정에서 최대한 빨리 스토리가 전개되지 못하도록 중단시켜야만, 평온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의 규칙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듣기 싫은 말’도 결국에는 ‘단순한 소리’일 뿐이라는 마음의 규칙을 정한다. 그러면 자신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 이야기에 자기중심적 정보를 덧붙이지 않고 그 자체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또 우리는 ‘사람이라는 대상이 있을 때 더 큰 화를 내게 된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날이 더워서 짜증이 나는 것과 일이 많아서 짜증이 나는 것은 그 크기가 분명 다르다. 날이 더울 때는 아무리 짜증이 나도 ‘왜 나만?’이라는 감정이 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이 많아서 짜증이 나는 경우는 ‘왜 나만 이렇게 일이 많은 거지? 왜 이렇게 나만 고생하는 거지?’라는 억울함이 스며들면서, 회사나 상사에 의해 자신이 부당한 취급을 받고 있다는 머릿속 스토리가 완성되어 더 큰 화를 느끼는 것이다.
이렇게 마음이 보내는 ‘화’의 신호를 감지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화내지 않는 연습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답답하고 반복적인 사고방식을 벗어나서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된다면,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한 삶에 한결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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