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다이조의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라는 유명한 심리학 서적이 있습니다.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들은 그 책을 통해 도움을 얻는 책입니다. 그러한 여타 책들은 눈치를 보는 사람들을 위해 이런 원인 저런 원인들을 소개해주며 눈치 보는 행동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고칠 수 있도록 안내하곤 합니다. 하지만 법륜스님은 처움부터 고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십니다. 저는 이 부분이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고치려고 하지만 그게 안되었을 경우 자학하게 되므로 어떤 현상이 있을 때 그것을 억지로 노력해서 고치려고 하기 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법, 되려 역이용 하는 법까지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눈치를 많이 본다는 고민 하나로 어떻게 저렇게 깊이 있는 답변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법륜스님, 다시한번 감동입니다. 눈치를 보게 되는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 본인 성질에 못이겨 화를 내셨지만 그래도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평생 지고 살겠습니다. 이기려고 하면 지는 게임에서 지면 저는 패배자이지만, 처음부터 지겠다고 결심을 하면 이길 것도 지는 것도 없습니다. 저는 과감하게 지면서 이기는 게임을 하겠습니다. 잎으로 타인을 이길 생각을 하지 않겠습니다.
나의 어머니... 지금은 정말 감사하고, 내가 살아있게 하신 창조주같은, 존경하는 나의 어머니이지만, 나도 그랬던 적이 있었다. 물론 미성년자의 입장에서 보호받는다는 것에 감사했지만 마음 한켠에서는 야단맞았던 기억들 때문에 반발심이 늘 크게 자리했었다.
당시 난 어머니가 성격이 억세고 이기적일 뿐 아니라 돈만 밝히면서 말도 좀 험하게 하시는 독불장군 같은 사람이라 생각했엇다. 그런 모습이 어린 사춘기 소년에게는 싫었고 친구들에게 뵈기 부끄러웠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고향에 들렀던 어느날 오래된 상자안에 아버지의 러브레터를 봤고 두 젊은 남녀가 사춘기시절부터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얘기를 전해들었다. 그때 아버지가 말씀하신 것에 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그때부터는 어머니 생각만 하면 그저 눈물이 흐르고 감사한 마음만 들게되었다. 어머니는 엄청 소심한 성격에 남들앞에서 우물쭈물대며 말한마디 잘 못할 뿐 아니라 제 권리도 잘 챙길줄 모르고 그저 친구와 어울리고 배구를 좋아하는 가냘픈 소녀였다는 것이다. 그 이후로 아버지는 중 고등학교시절 연애썰과 어머니는 힘들고 고달프게 시댁생활을 했다는 말. 이런저런 얘기를 계속 하셨지만 난 왈칵 눈물이 나서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힘든 시댁생활을 하며 수십번도 도망칠까 생각했다는 말이 너무도 맴돌았다. 가냘프기만한 소녀가 ... 그런 고된 상황 속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루에도 수십번씩 도망칠까 하면서도 자식들 바라보느라 자기 마음이 다 문드러져 닳아버리는 줄도 모르고 부엌 한 쪽에서 울어버리고 다시 악착같이 키워낸 어머니. 내가 남들 앞에서 소심하게 굴고 내향적인 모습을 내비출 때마다 그런 내 모습을 관찰하노라면 그 어린나이에 외롭고 쓸쓸히 힘겨워하던 소녀를 마주해 울컥한 마음이 든다.
지금은 다시 소녀같은 모습이신 나의 어머니..
가냘픈 소녀였고 명랑한 청년이었던 지금의 모든 어머니들 온마음을 다해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저도 눈치를 많이 봐서 공감이 가네요. 안그런척 하지만 항상 주눅들어 있습니다. 정당하게 저의 목소리를 내고도 나중에 항상 상대를 의식하고 눈치보고 후회합니다.그래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완전히 편하지 않습니다. 부모님한테도 마찬가지구요. 사람이 너무 싫다고 생각하는데.. 결국은 이런 생각 끝에는 자책을 많이 합니다.살아가는게 항상 뭔가 답답하다는 생각을 아주 어릴때부터 했습니다. 눈치 안보고 제 멋대로 사는게 꿈이에요.ㅎㅎ
질문자분 저도 눈치보는 성격인데 어떤이는 배려라고하고 어떤이는 만만하게 보더라구요 고치려고하기보다 마음에 안드는게 있다면 말로 표현을 하는 연습을 하는게 더빠를거에요 그런 성격 고치려다가 어설프게 화내고 자신감 넘치는척하는 분들있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이상하게 봐요 그러니 말로 차분하게 표현하는 연습하시고 기분나쁜 말을 들었을때 가만히 상대방 눈을 바라보던지 한 번만 더 말해볼래? 이렇게 하는 연습을하면 좋을것같아요 눈에 불을 켜고 노려보는게아니고 ㅠ 저도 시행착오를 겪고 있어요..ㅠ 그리고 님같은 분들이 더 좋은 여자 만날수있어요 왜냐면 어렸을때는 나쁜남자에 끌리지만 이사람 저사람 겪어보면 차분하게 할말하는 착한 카리스바 있는 남자가 끌리거든요
ㅂ반대로 남의 눈치 전혀 않보고 사는 양아치 조폭들은 타인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고 삽니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안하무인, 무례하고 천박 경박스런 인간들 보다 눈치보며 주위를 배려하는 모습 이 더 좋습니다. 엄마의 심리는 평생 업장으로 대물림 되는군요~ 여성은 어릴때 부터 엄마가 되는 너무나 소중합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여성교육 중요
저랑 사연자랑 똑같네요 저도 어릴적 엄마 스트레스 화풀이 대상이었어요 저는 스님 알고나서 제가 왜이런건지 알게되었고 이제는 그냥저냥 포기하고 내 자식들에게는 그런상처 안줘야지하고 키우고 있어요 하지만 사회생활 조직생활 해보면 이런 제성격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드라구요 ㅜㅜ 항상 조심하시고 힘내시고 같이 기도해요^^
저도 비슷한 체질인데. 결국은 내가 나를 방어하기 위해서 그런거거 든요. 그래서 방어를 안하면 되요. 직장에서 관계가 안좋아서 잘릴 각오를 하고 여친하고 관계가 망가질 각오를 하고 그냥 아무 말이나 하면 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잘 못되더라도 나는 내 나름대로 잘 살겠다. 직장 잘리면 내 사업을 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세요. 저도 이렇게 해서 여러 관계가 별로 안좋아 졌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맨날 눈치만 보는 삶을 살아서 인간관계의 요령을 어차피 배우질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홀로 사는것도 조용하고 자유롭고 아주 좋습니다 또 저절로 불도가 닦입니다. 항상 시간이 많으니까. 많은 책임을 질 필요도 없구요. 또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수 있습니다. 모든 선택은 내가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세상의 중심입니다. 남이 사는 삶을 모방하지 마세요. 모든 삶의 결과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해보면 단점만 있는것이 아니라 장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순응하면서 한가지씩 고치려 노력해보세요 이 세상에 자신을 제일 잘아는 사람은 본인이니까 무엇부터 고쳐야 할지 제일 잘 알테니까요 어릴때 받은 상처는 성인이 되어서 살아기는데 엄청난 작용을 하게 됨을 알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포기하지 말고 본인이 노력하면 조금씩은 나아질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슴 속 해결안된 감정의 정도가 심하면, 어머니 감사합니다라는 마음이 도저히 자연스레 나오지가 않아서 오히려 잘못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그 정도라면 심리상담을 먼저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도 정신치료>에서 읽었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ㅋㅋ 정신치료부터 받아서 반복되고있는 자기 문제를 지적받은 다음에 수행을 하는게 진도가 빠르다고... )
낳아주고 살아있게 해준게 어머니이니 감사하게 생각하면 상처가 치료된다는데 그게 안되네요. 평생 독한 말과 화풀이 원망을 들으며 눈치보고 자란 덕에 마음에 지고 있는 짐이 너무 커져버려 살고 싶지가 않은데 살아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리가 없지요. 자식을 노후를 위한 투자수단으로 낳고는 왜 너는 경제적으로도 심적으로도 도움이 안되느냐 자식 괜히 낳았다는 말을 하는 부모는 아이를 낳지 말았어야해요.
어머니에 낳아주고 길러준 감사기도를 하라.. 상처가 치유된다. 내가 부족하지만 살아있는건 어머니 공덕이다. 눈치보는 까르마를 인정해라.어머니한테 야단맞은게 습이 되어 있기 때문에..극복 이기려 하지마라.. 눈치보게 하는사람한테 그냥 져주라. 항상 지고 살겠습니다.. 이길라고 하는 생각을 안하면 병이 안된다. 수행.. 자기 병을 자기가 치유할수 있다.
@mindgardening4928 212
2020년 5월 25일 05:47가토 다이조의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라는 유명한 심리학 서적이 있습니다.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들은 그 책을 통해 도움을 얻는 책입니다. 그러한 여타 책들은 눈치를 보는 사람들을 위해 이런 원인 저런 원인들을 소개해주며 눈치 보는 행동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고칠 수 있도록 안내하곤 합니다. 하지만 법륜스님은 처움부터 고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십니다. 저는 이 부분이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고치려고 하지만 그게 안되었을 경우 자학하게 되므로 어떤 현상이 있을 때 그것을 억지로 노력해서 고치려고 하기 보다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법, 되려 역이용 하는 법까지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눈치를 많이 본다는 고민 하나로 어떻게 저렇게 깊이 있는 답변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법륜스님, 다시한번 감동입니다.
눈치를 보게 되는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 본인 성질에 못이겨 화를 내셨지만 그래도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평생 지고 살겠습니다. 이기려고 하면 지는 게임에서 지면 저는 패배자이지만, 처음부터 지겠다고 결심을 하면 이길 것도 지는 것도 없습니다.
저는 과감하게 지면서 이기는 게임을 하겠습니다. 잎으로 타인을 이길 생각을 하지 않겠습니다.
@호주아따맘마 159
2020년 5월 26일 07:56어릴적 어른들이 너무 엄하게 윽박지르면 눈치보는 성격이 되기 쉽다.
@empty_7027 118
2020년 5월 25일 06:54나의 어머니...
지금은 정말 감사하고, 내가 살아있게 하신 창조주같은, 존경하는 나의 어머니이지만,
나도 그랬던 적이 있었다.
물론 미성년자의 입장에서 보호받는다는 것에 감사했지만 마음 한켠에서는 야단맞았던 기억들 때문에 반발심이 늘 크게 자리했었다.
당시 난 어머니가 성격이 억세고 이기적일 뿐 아니라 돈만 밝히면서 말도 좀 험하게 하시는 독불장군 같은 사람이라 생각했엇다. 그런 모습이 어린 사춘기 소년에게는 싫었고 친구들에게 뵈기 부끄러웠다.
그런데 성인이 되고 고향에 들렀던 어느날 오래된 상자안에 아버지의 러브레터를 봤고 두 젊은 남녀가 사춘기시절부터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얘기를 전해들었다. 그때 아버지가 말씀하신 것에 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그때부터는 어머니 생각만 하면 그저 눈물이 흐르고 감사한 마음만 들게되었다.
어머니는 엄청 소심한 성격에 남들앞에서 우물쭈물대며 말한마디 잘 못할 뿐 아니라 제 권리도 잘 챙길줄 모르고 그저 친구와 어울리고 배구를 좋아하는 가냘픈 소녀였다는 것이다.
그 이후로 아버지는 중 고등학교시절 연애썰과 어머니는 힘들고 고달프게 시댁생활을 했다는 말.
이런저런 얘기를 계속 하셨지만 난 왈칵 눈물이 나서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힘든 시댁생활을 하며 수십번도 도망칠까 생각했다는 말이 너무도 맴돌았다.
가냘프기만한 소녀가 ... 그런 고된 상황 속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루에도 수십번씩 도망칠까 하면서도 자식들 바라보느라 자기 마음이 다 문드러져 닳아버리는 줄도 모르고
부엌 한 쪽에서 울어버리고 다시 악착같이 키워낸 어머니.
내가 남들 앞에서 소심하게 굴고 내향적인 모습을 내비출 때마다
그런 내 모습을 관찰하노라면
그 어린나이에 외롭고 쓸쓸히 힘겨워하던 소녀를 마주해 울컥한 마음이 든다.
지금은 다시 소녀같은 모습이신 나의 어머니..
가냘픈 소녀였고 명랑한 청년이었던
지금의 모든 어머니들
온마음을 다해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yoyoyo5621 114
2020년 5월 25일 06:38눈치보며사는거 진짜 피곤하고 숨막히는건데 안됐다...누가 그랬음 24시간 자기자신한테 cctv를 돌리는 거라고
@mspark3493 101
2020년 5월 25일 05:11제가 그랬어요 뭐든 잘하는 것
하나 만들어 잘하게되면 자신감
생겨서 또 하나만들고 하면 의식이 바뀌고 생활이 변해요 그래도 젊은나이에 스님께 상담하는 거 자체만으로도 대단해요
@baeka_tea 77
2020년 5월 25일 08:36용기내어 스님께 상담받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nrs166 72
2020년 5월 25일 07:06언뜻보면 질문자의 고민과 동떨어진 답과 해결책 같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대단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질문자의 고민 해결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과거로부터 쌓여진 업식을 해소해가는 동시에 현재의 업식을 더 쌓지 않기 위한 예방책까지. 스님의 혜안은 항상 놀랍습니다.
늘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허문강 40
2020년 5월 25일 06:48마흔 넘으니 남의 너무 눈치를 너무 안 봐 고민입니다
@mindrhapsody 37
2020년 5월 25일 09:05항상 전체를 보고 적절한 가르침을 주시는 법륜스님! 지금의 현상을 넘어 근본원인에 대한 이해와 분별을 놓고 현실을 있는그대로 수용함으로서 자유하도록 안내해주심에 감사합니다!
@kimdoyeon3402 36
2020년 5월 25일 07:01제가 좀 눈치보는게 있는데. 남이 인식을 못해도 저혼자 눈치를 보는데. 그게 제가 이기려고 자꾸해서 그런거라는것을 깨달았네요 전혀 생각못했는데.. 감사합니다
@ekjang1245 33
2020년 6월 17일 17:19저도 눈치를 많이 봐서 공감이 가네요. 안그런척 하지만 항상 주눅들어 있습니다. 정당하게 저의 목소리를 내고도 나중에 항상 상대를 의식하고 눈치보고 후회합니다.그래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완전히 편하지 않습니다. 부모님한테도 마찬가지구요. 사람이 너무 싫다고 생각하는데.. 결국은 이런 생각 끝에는 자책을 많이 합니다.살아가는게 항상 뭔가 답답하다는 생각을 아주 어릴때부터 했습니다. 눈치 안보고 제 멋대로 사는게 꿈이에요.ㅎㅎ
@맴맴-i1f 28
2020년 5월 25일 06:58질문자분 저도 눈치보는 성격인데 어떤이는 배려라고하고 어떤이는 만만하게 보더라구요
고치려고하기보다 마음에 안드는게 있다면 말로 표현을 하는 연습을 하는게 더빠를거에요 그런 성격 고치려다가
어설프게 화내고 자신감 넘치는척하는 분들있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이상하게 봐요 그러니 말로 차분하게 표현하는 연습하시고
기분나쁜 말을 들었을때 가만히 상대방 눈을 바라보던지 한 번만 더 말해볼래? 이렇게 하는 연습을하면 좋을것같아요 눈에 불을 켜고 노려보는게아니고 ㅠ 저도 시행착오를 겪고 있어요..ㅠ 그리고 님같은 분들이 더 좋은 여자 만날수있어요 왜냐면 어렸을때는 나쁜남자에 끌리지만 이사람 저사람 겪어보면 차분하게 할말하는 착한 카리스바 있는 남자가 끌리거든요
unicoop u 27
2020년 5월 25일 16:33ㅂ반대로 남의 눈치 전혀 않보고 사는 양아치 조폭들은 타인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고 삽니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안하무인, 무례하고 천박 경박스런 인간들 보다 눈치보며 주위를 배려하는 모습 이 더 좋습니다.
엄마의 심리는 평생 업장으로 대물림 되는군요~
여성은 어릴때 부터 엄마가 되는 너무나 소중합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여성교육 중요
@도담TV 26
2020년 5월 25일 05:04귀한 말씀 소중하게 가슴에 담아 갑니다.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날으는이시가리 18
2020년 5월 25일 12:19저랑 사연자랑 똑같네요
저도 어릴적 엄마 스트레스 화풀이 대상이었어요
저는 스님 알고나서 제가 왜이런건지 알게되었고 이제는 그냥저냥 포기하고 내 자식들에게는 그런상처 안줘야지하고 키우고 있어요 하지만 사회생활 조직생활 해보면 이런 제성격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드라구요 ㅜㅜ
항상 조심하시고 힘내시고 같이 기도해요^^
p201moondust 17
2020년 5월 25일 05:10감사합니다 스님
@엘라이나-d4l 17
2020년 5월 25일 08:54스님은 진짜 천재이심 모든인간의 맘을 꿰뚫고 계심 소오름 끼칠 정도로 정확하세요~^^♡
@송정아-c6i 16
2020년 5월 25일 09:59스님 너무 지혜로우십니다 어디서 그런 지혜로운 말씀이 생기는지 너무 힘들고해서 스님 말씀을듣고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좀더 일찍 스님의 법문을 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이제 부터라도 나 자신을 아끼며 비우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뽀송이-e1h 15
2020년 5월 25일 12:52이기겠다는 생각을 안하는것에는 동감하지만 싫으면 노라고 말할수있어야합니다
사람들앞에서 소리 한번 크게 질러보시는것도 권해드립니다
@user-gu5yr 14
2020년 5월 25일 09:031. 부모님께 감사의 기도
2. 이기려고 하지 말기
@triangle-investment 14
2020년 5월 30일 18:50저는 다람쥐입니다..
제 인생은 스님의 말씀 듣기 전과 후로
나누어 집니다
부처님의 큰 뜻 감사합니다
침묵의 소리 13
2020년 5월 25일 08:51저도 비슷한 체질인데. 결국은 내가 나를 방어하기 위해서 그런거거 든요. 그래서 방어를 안하면 되요. 직장에서 관계가 안좋아서 잘릴 각오를 하고 여친하고 관계가 망가질 각오를 하고 그냥 아무 말이나 하면 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잘 못되더라도 나는 내 나름대로 잘 살겠다. 직장 잘리면 내 사업을 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세요. 저도 이렇게 해서 여러 관계가 별로 안좋아 졌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맨날 눈치만 보는 삶을 살아서 인간관계의 요령을 어차피 배우질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홀로 사는것도 조용하고 자유롭고 아주 좋습니다 또 저절로 불도가 닦입니다. 항상 시간이 많으니까. 많은 책임을 질 필요도 없구요. 또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수 있습니다. 모든 선택은 내가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세상의 중심입니다. 남이 사는 삶을 모방하지 마세요. 모든 삶의 결과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해보면 단점만 있는것이 아니라 장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해피마마-j7m 13
2020년 5월 25일 09:08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순응하면서 한가지씩 고치려 노력해보세요 이 세상에 자신을 제일 잘아는 사람은 본인이니까 무엇부터 고쳐야 할지 제일 잘 알테니까요
어릴때 받은 상처는 성인이 되어서
살아기는데 엄청난 작용을 하게 됨을
알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포기하지 말고 본인이 노력하면 조금씩은 나아질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one-plus-we 12
2020년 5월 25일 05:18감사합니다..
김상우 12
2020년 5월 25일 05:07스님 감사합니다 ~~~♡🙏🏻😊
@임현균-g9s 12
2021년 11월 21일 21:07저도 자발적으로 지면서 살겠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모든것이 해결 된 기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수진-i5c 11
2020년 5월 25일 06:55부처님 감사합니다
저는 아무근심걱정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양복순-z2s 11
2020년 5월 25일 05:05감사합니다~^♡^
@태양-o4d 11
2021년 6월 13일 16:081. 어머니에게 감사기도하기
2. 지고 살겠습니다 그것은 자발적으로 지고 사는 것
@ks8449 11
2020년 5월 25일 08:27즉문즉설 관계자님 1600회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은 욕심이 큰 것 같습니다
다시 올려주시면 안 되나요? 비공개하신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이런 댓글 죄송합니다
수수박이 10
2020년 5월 25일 05:19스님 말씀 감사합니다 👍👍👍
@박상현-c9n 9
2020년 5월 25일 05:37스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 기도해야 된다.
감사합니다.
@로사-d8f 9
2020년 5월 25일 22:05서글픕니다.저도 눈치를 보는게 습관이 된거 같아요.
@user-qn6je9dd5k 9
2020년 5월 25일 19:05눈앞의 썩은 잎을 보고 대번에 뿌리를 치료해주시는 법륜스님의 통찰력에 다시 한번 감동하고 갑니다
@masterhyohwan 7
2020년 5월 25일 08:25이기려고 안하면 애초에 이기고 지는것이 없다.
내 이익을 위해 원을 세우지 않음을 배웁고 갑니다.
진짜이별 7
2020년 5월 25일 12:27저랑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네요. 덕분에 잘 배우고 갑니다.
@THREESEVEN-l1c 7
2020년 5월 25일 12:58질문자 청년 참 스님께
질문 잘 하셨네요
저도 그런쪽인것같아 동감도 가고요
저는 어머니께 받은것이란것 이미알고 어머니에 대한 감정이 늘~아쉼으로 남았었는데
저도 오늘부터 어머니께 감사기도를 하겠습니다^^
@햄-d2z 6
2021년 10월 13일 11:37사람들이랑 대화하면
자꾸호흡곤란이오고
눈치를보게되서 너무힘들었는데
이런조언은처음이네요ㅜ 좋네요
@lunakim1004 5
2020년 5월 25일 10:11솔루션이 넘 멋집니다. 지고 살겠습니다! 넘 멋집니다!!!
@김가을-k1t 5
2020년 6월 04일 12:28그동안 이기려 해봤지만 결국은 또 지게되어 왜 이기지못하나 자학했었는데.. 제가 자발적으로 먼저 지겠다 생각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질 것 같습니다. 마음에 새겨두고 순간순간 실천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앤-g8b 5
2020년 5월 27일 18:45야단 많이 치는 엄마와 자존심 상하게하고 기죽이는 행동으로 어릴적에 주눅들고ᆢ기죽고 남앞에 못나서고 성격이 좀 그랬었는데ᆢ사회생활하면서 서서히 성격이 바뀌게 되더라고요
완전 바뀔수없지만ᆢ고쳐지더라고요
@happylife-jg4uo 4
2020년 6월 01일 16:39가슴 속 해결안된 감정의 정도가 심하면, 어머니 감사합니다라는 마음이 도저히 자연스레 나오지가 않아서 오히려 잘못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그 정도라면 심리상담을 먼저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도 정신치료>에서 읽었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ㅋㅋ 정신치료부터 받아서 반복되고있는 자기 문제를 지적받은 다음에 수행을 하는게 진도가 빠르다고... )
@sm-xt3mw 4
2021년 3월 30일 00:59눈치를 많이 보는 습관은 부모님의 잦은 야단이 원인이다. 원인이 부모님이긴 하지만 여태까지 고생하면서 키워주신건 내 인생의 가장 큰 공덕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탓이아니라 부모에 대해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108배를하며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자꾸 되뇌인다.
Changyoon Oh 3
2020년 5월 25일 12:49스님 감사합니다.
Dong-Yoon Hyun 3
2021년 1월 21일 16:18이기겠다는 생각을 안 하면 패배가 없다. (06:31)
이길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지고 살겠다고 하고 자발적으로 져 주는 것은 비굴한 것이 아니다. (07:19)
@kimdoojeen 3
2020년 5월 29일 08:36이익을따지지않는다면 눈치볼일이 없다.
@Julia-kd7iy 3
2020년 8월 28일 15:53낳아주고 살아있게 해준게 어머니이니 감사하게 생각하면 상처가 치료된다는데 그게 안되네요.
평생 독한 말과 화풀이 원망을 들으며 눈치보고 자란 덕에 마음에 지고 있는 짐이 너무 커져버려 살고 싶지가 않은데 살아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리가 없지요.
자식을 노후를 위한 투자수단으로 낳고는 왜 너는 경제적으로도 심적으로도 도움이 안되느냐 자식 괜히 낳았다는 말을 하는 부모는 아이를 낳지 말았어야해요.
화정동오수 2
2020년 5월 29일 12:00어쩌겠나...다 카르마인 것을...
@easycooking7002 2
2020년 5월 26일 10:53밥도 안주고 야단치는 거보다 밥이라도 주고 야단 치는게 낫다ㅋㅋㅋㅋ
치유의 감사기도.. ♡
까르마를 인정하고 애인에게 져주기♡
이기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기
감사합니다 스님♡
LifeMSG빠들엄딸 2
2020년 5월 25일 10:21저도 성질이 좀....^^; 오늘의 말씀을 들으니 우리 아이들 미래에 영향을 줄까 걱정이 됩니다...ㅎㅎ 열심히 하려고 늘 뉘우치고 감싸주고 격려해주는데... ㅎㅎ 훈육을 하는 건 괜찮죠.,스님..?^^;; 좋은 말씀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스틱붐바 2
2020년 5월 28일 05:17눈치는보는이유. 오지랖 넓은 인간들때문에
@mindsglee3320 2
2020년 5월 26일 03:33스님ᆢ감사합니다 ᆢ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
@주니대디-k7k 2
2020년 5월 26일 01:23역시 법륜스님의 통찰력()()()
Eeseul 1
2020년 6월 04일 21:22너무 어렵다
@조장호-k5h 1
2020년 12월 03일 11:21질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Gracey 1
2020년 11월 03일 04:29눈치를 너무 않 봐도 문제더라
@user-yo4um3cy6p 1
2020년 11월 18일 20:26저분도 저도 잘 극복하길 바래요. 살면서 많이 불편해요.
Eunhye lee 1
2020년 5월 30일 09:01감사합니다
배호성 1
2020년 5월 27일 18:45눈치 안보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요? 소패나 사패, 돌아이는 안봅니다.
@김양미-n4o 1
2020년 11월 21일 19:26엄마가 쎄서 내가 눈치를 봤나봐요. 엄마께 감사합니다.
마음이 너무 편하다.
하보남 1
2020년 5월 25일 21:19감~ 사합니다!!
박미건
2020년 5월 25일 09:11고맙습니다
심바다
2020년 5월 25일 12:02🙏일체유심조
오늘도웃으면서내일도웃으면서
2020년 5월 27일 23:36마스크하나도 안하셨내요 ..
김인숙
2020년 5월 26일 08:39스님 오늘도 화이팅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최순덕세월가는것이아
2020년 5월 26일 11:00스님감사합니다 멋지고 슬기릅게살아가는법을가르켜주셔서 이생에 큰 해문입니다
코냠냠
2020년 5월 25일 14:19역시 스님.. 이것이 지혜이죠.
세라
2022년 7월 15일 09:18어쩜그리 위대하시고 대단하시고 존경스럽고 정말 아름다우신 부처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은혜잊지않겠습니다 부처님을 만나고 전 정말 행복해졌습니다 부처님 믿으세요
김진희
2022년 2월 16일 14:40법륜스님의 행복학교 추천합니다. 행복학교 프로그램 꼭 참가해보시고 앞으로의 삶이 가볍고 행복해지시기를요^^^
돼지목에 진주
2020년 6월 04일 03:05눈치보지말고 나만 생각하자
보노보노
2020년 5월 30일 08:29감사합니다
스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김은순-r3b
2020년 5월 25일 11:02안녕하세요 법률스님 행복학교좋말씀잘듣고 갑니다 스님 건강하세요 또뵙겠습니다 🙏🙏🙏👍♥️
송미숙
2020년 5월 25일 10:32지혜로우신 스님 정말감사합니다
서말분
2020년 5월 25일 21:48♥
Pietro
2021년 5월 26일 12:29그래도 낳아 주고 키워주셔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고 살겠습니다.
Walking제이나
2021년 2월 07일 04:09싫어도 관계틀어지는게 싫어 말 못하고 속앓이, 상대방 기분상할까봐 내 기분은 망치게 내버려두니 화가 납니다. 근데 또 좋은점도 있으니 만나는건데, 어디까지가 배려이고 어느선부터가 비굴인지,,
동동맘
2021년 11월 23일 22:36저랑 똑같은 고민이라 너무 큰 도움 되었어요 ㅜㅜ 스님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그리고 댓글 보니 눈물이 왈칵 나네요
운떵남
2020년 5월 26일 19:04부모님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지고살겠습니다.
해바라기
2021년 11월 21일 00:47💐🍀🌻
@eunhye9196
2022년 8월 02일 17:35스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제가 한가지 배웠습니다
저를 돌아보니 항상 이기려고만 했지 져주자란 생각은 한번도 하지 않았고, 교만에 빠져 살았던 것 같습니다
매일 하나씩 배워가는게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전효린
2020년 9월 23일 08:09화를 못내는 성격인듯
@손님-i9l
2020년 6월 05일 08:35감사기도. 정말 좋은 처방이십니다^^
@focus7595
2022년 10월 22일 17:37어머니에 낳아주고 길러준 감사기도를 하라.. 상처가 치유된다. 내가 부족하지만 살아있는건 어머니 공덕이다.
눈치보는 까르마를 인정해라.어머니한테 야단맞은게 습이 되어 있기 때문에..극복 이기려 하지마라.. 눈치보게 하는사람한테 그냥 져주라. 항상 지고 살겠습니다.. 이길라고 하는 생각을 안하면 병이 안된다. 수행.. 자기 병을 자기가 치유할수 있다.
@나영-h4p
2020년 5월 25일 20:16감사합니다.라고 하는것에 대한 이해를 이제야 할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해보고 나니 왜 스님이 그토록 감사합니다 라고 했는지 이해가 이제야 오네요. 정말 풀어집니다.엉어리가
지구멸망하기
2020년 12월 06일 15:25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스님 말씀 들으니.확실히 정리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