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싸늘한 공기에 남편이 추울까봐 집안 온도 부터 보게 됩니다. 집안 온도는 75F 나에게느는 좀 더운 온도지만....... 남편 때문에 모든걸 접고집에 있으니 일년은 너무 힘들고 불행하다고 느겼지만 벌써 육년이 다 되는 지금은 지쳤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C-19 이 오는 바람에 모든걸 포기하니 마음이 편 합니다. 남편이 아프기전 여름이면 산속에 들어가 두달정도는 산속 생활을 했어요. 그곳은 인터 internet 도 없고 TV 도 없어 책 읽는일이나 산 호수를 찾아 낙시하고 ... 그리고 집에 오면 모든걸 감사 하게 되지요. 그 산속 집은 겨울 사냥 하는 사람들이 지어 놓은 집인데 멤버들은 쓸수가 있어서 매년 여름이면 가는 곳이 였는데............ 남편도 많이 생각 날거라 상각해요. 각금은 현 생활과 전혀 반대일을 하고 나면 지금 내가 얼마나 많은걸 누리고 사는지 저절로 고개숙여 감사 하게 됩니다. 오늘도 J 씨의 건강과 행운이 같이하시길 기도중에 함게 합니다.👍🏻
다 들었어요 ㅎ 땅의 시끄러운 인간들은 원죄가 있는듯 하다 늘 없는것이그립다..하늘바라기 하늘에도 초원이있고 양치기소년이 있을것이다 특히 가을은 하늘이자꾸 꼬신다 함 올라와 보라고 ~ 참 좋은세상이 숨겨져있을것만같은 끝도없이 아득한 붉은땅덩어리 사막 ..이 더 아늑해보이는건 더 푸근해 보이는 것은 군중속의 고독에 ..덩그러니 마주오는 맨얼굴들의 환한인사 그리 멀지않기를 바래본다
백은 7
2020년 11월 02일 17:48사막바람 벽 초원의 노래~ 들려주신 님 감사드립니다.....사막모레만큼 스치우는 인연 소중한 다락방
@user-hv2ze2jp6y 6
2020년 11월 02일 18:30뭐라고 표현하지 못 하는데 너무 아름답고 존경스럽습니다.몽골이 몽골의 지혜와 아름다움을 잃지 않기를 빌겠습니다.오늘도 좋은 책 감사하습니다.
남여 6
2020년 11월 02일 18:02별들은 멀어서 그립 다 ..
너무 멀어 ..희미해
이름이 없는 별도 있다
그리운것들에겐 이름이 없다
시작만 들었으니 😋
가을이라기도 ~겨울도 좀 애매
꿔다논 보릿자루같은 계절
November 출발 ..
스산스산 ..쓸쓸
끝까지 들어보고 요 🍫
@user-pf9ic5vg7c 5
2020년 11월 02일 18:35정말 좋은 책 선정 낭독 고맙습니다*^
@TV-gf7cd 5
2020년 11월 02일 17:31몽골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그림같더라구요
여기서는 상상할수 없는 지평선이 있는곳
글을 듣고있노라면 초원에 있는것 같네요
자신을 증발시켜야 자유로울수 있다는 표현이 정말 시적이네요
손님을 대하는 태도나 낙타의 희생등 신선한 내용에 감사드립니다
Monica Seo 5
2020년 11월 02일 22:52🍁아침이면 싸늘한 공기에 남편이 추울까봐 집안 온도 부터 보게 됩니다.
집안 온도는 75F 나에게느는 좀 더운 온도지만.......
남편 때문에 모든걸 접고집에 있으니 일년은 너무 힘들고 불행하다고 느겼지만
벌써 육년이 다 되는 지금은 지쳤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C-19 이 오는 바람에 모든걸 포기하니 마음이 편 합니다.
남편이 아프기전 여름이면 산속에 들어가 두달정도는 산속 생활을 했어요.
그곳은 인터 internet 도 없고 TV 도 없어 책 읽는일이나 산 호수를 찾아
낙시하고 ... 그리고 집에 오면 모든걸 감사 하게 되지요.
그 산속 집은 겨울 사냥 하는 사람들이 지어 놓은 집인데 멤버들은 쓸수가
있어서 매년 여름이면 가는 곳이 였는데............
남편도 많이 생각 날거라 상각해요.
각금은 현 생활과 전혀 반대일을 하고 나면 지금 내가 얼마나 많은걸
누리고 사는지 저절로 고개숙여 감사 하게 됩니다.
오늘도 J 씨의 건강과 행운이 같이하시길 기도중에 함게 합니다.👍🏻
남여 4
2020년 11월 02일 21:42다 들었어요 ㅎ
땅의 시끄러운 인간들은
원죄가 있는듯 하다
늘 없는것이그립다..하늘바라기
하늘에도 초원이있고
양치기소년이 있을것이다
특히 가을은 하늘이자꾸 꼬신다
함 올라와 보라고 ~
참 좋은세상이 숨겨져있을것만같은
끝도없이 아득한 붉은땅덩어리
사막 ..이 더 아늑해보이는건
더 푸근해 보이는 것은
군중속의 고독에 ..덩그러니
마주오는 맨얼굴들의 환한인사
그리 멀지않기를 바래본다
@user-sf3bc5ii7f 3
2020년 11월 03일 06:58바이칼호수를 여행하고
러시아 기차를 타고 몽골에 갔습니다.
초원에 노니는 양떼들을 보면서 평화로운 생각만 했지, 하루종일 풀을 뜯는 고통을 미쳐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고비사막이 일정에 없어서
보지 못하고 온 것이 많이
아쉬웠는데, 여기서 작가의 숨결과 제이님의
포근한 음성이랑 이룬 매치의 영향으로 다시한번 참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때의 감흥을 함께 되살려 주셔서 많이 좋았습니다.
오늘도 힘찬 발걸음으로
하루 엮어 보겠습니다^^
@song-ijeong7023 2
2020년 11월 03일 09:08겨잣빛들판이 하나둘 비어 쓸쓸한 바람만 가득한 들판에 일요일 내린 비가 모여
작은 거울이 되어 햇살에 반짝입니다.
게르앞에 앉으면 만져진다는 바람결이 그리움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오고
달빛을 잃어버릴수록 빛나던 초원의 달빛도 그립습니다.
오늘도 J님의 책읽는 소리들으며
그런 그리움들을 이슬가득맺힌 빨래줄에 걸려있는 집게에 콕 집어놓고
꼬투리가득 탱탱한 콩수확을 하러갑니다.
.....😘😍😚👍
@silviakim3595 2
2020년 11월 03일 04:15낙타의 삶이 너무 슬프네요😢😢😢
@user-nv5wy3xl5l 2
2020년 11월 06일 02:32고맙습니다🍓
@user-zw8jf2du6t 2
2020년 11월 03일 23:55항상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nibss9897 2
2020년 11월 02일 23:23오늘도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user-ri2vs6qy9j 2
2020년 11월 04일 16:14좋은시간 보내게 되어 감사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greenLaVitameadows 2
2020년 11월 02일 22:22감사합니다 ! 덕분에 좋은 하루가 시작 됩니다 !!!
@user-ux7fl3zi5n 2
2020년 11월 02일 22:57몽골의 초자연적인 전설,
유목민과 가축들의 경이로운 삶,
많은것을 느끼게되네요
몽골하면 겨울의 "바이칼호수"가 떠오릅니다. 다시 한번 가보고싶은곳.
오늘도 좋은 책 낭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
J님 목소리만 들어도
시원시원합니다
편안한밤되세요~^^
🙏 🙏
@jcl9663 2
2020년 11월 05일 16:45수고하셨읍니다
늘 감사합니다~~=^💕
김가은 1
2020년 11월 07일 09:42감사합니다
@user-yx2xe3ek5u 1
2020년 11월 03일 20:10와 몽골 정말 좋은 책이에요. 듣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감사히 보고갑니다
@user-nv5wy3xl5l 1
2020년 11월 04일 03:16고맙습니다🍓
@user-vj9pq7fk6u 1
2020년 11월 08일 09:19안녕하세요, 선생님, 본문보다도. 선생님이 요즘 세상을 말씀해주시는게 더 와닿습니다, 저물어가는 가을을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책으로 위안삶고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user-dg6ro1vi8s
2023년 8월 12일 15:49가슴이 시려 오네요 유목민 생활도 플띁는 낙타도 우리 인생도 나름대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기에요!!감명 깊게 경청하고 갑니다
@kimongsun
2023년 1월 18일 06:05맨 앞에 뽑아 놓은 문장들은 산문이 아니라 시 같습니다. 그래서 산문시... ()
@jjongeun2580
2023년 1월 17일 19:10책 들으러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