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물정 모르고 오직 .. 세상한테 사랑받기만을 원했던 어린낙타 쉽사리 사랑받을수 없었네 타박타박걸으며 걸으며 어른 ..늙은낙타 돼었다네 세상은 또 하나의 사 막 어디에도 쉴만한그늘 한점 타는 목 축여줄 물한모금 마련돼지 않았다네 오늘도 늙은낙타는 사막을 걷네 물없는 길 사랑없는 길 세상한테 사랑받고 싶은 마음하나 .. 걷고 또 걷네
자꾸만 자꾸만 늙어가면 더 그리워지는 사막 찾아갈.. 자신도 없으면서 목마른 사막이 목마르게 그립다네
☘멍 때리며 바라보는 이른 아침 이슬 반짝임을 바라보며 J 씨와 함게 합니다. 오늘은 유난히 햇살이 강하게 비치네요. 서리내린 잔디에는 반작이는 물 방울이 아름 답습니다. 반대인 사막의 시를 듣는것도 좋으네요. 언제나 J 씨의 건강과 행운이 같이 하길 기도중에 함게 합니다.
나의 마음을 그대로 읽어주는 기분. 사막 모래를 쥐어보면 어떤 기분일까. 죽기전엔 볼 수 있을까. 인간을 흙에 비유 하지 않던가. 마음이 사막이라 사막을 보고 싶었나봐.... 흙이 돌아갈 근원은 모래인가 모래의 마지막은 모래 먼지인가 먼지..... 우리 고양이 이름 먼지....이 녀석 개처럼 놀고 나밖엔 모른다,.....먼지야 잘자ㅡ!
Mina K 11
2020년 11월 23일 13:39감수성이 살아있는 촉촉한 삶을 살고 싶어서 매일 시를 읽으려고 합니다. 좋은 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남여 6
2020년 11월 24일 22:23세상물정 모르고 오직 ..
세상한테 사랑받기만을
원했던 어린낙타
쉽사리 사랑받을수 없었네
타박타박걸으며 걸으며
어른 ..늙은낙타 돼었다네
세상은 또 하나의 사 막
어디에도 쉴만한그늘 한점
타는 목 축여줄 물한모금
마련돼지 않았다네 오늘도
늙은낙타는 사막을 걷네
물없는 길 사랑없는 길
세상한테 사랑받고 싶은
마음하나 .. 걷고 또 걷네
자꾸만 자꾸만 늙어가면
더 그리워지는 사막
찾아갈.. 자신도 없으면서
목마른 사막이
목마르게 그립다네
@seastar8229 6
2020년 11월 24일 00:36우리의 인생살이 를 사막에 비유하시는 시인의 느낌과 낭독해주시는 제이님의 차분한 목소리가 가슴속깊이 울림을주네요. 감사합니다.
@user-moonbook417 5
2020년 11월 23일 18:46요즘 저도 늦가을에 어울릴 시집을 사고 싶었는데 좋은 시 잘듣고 갑니다🤗👍
@안수진-i7e 4
2020년 11월 23일 13:59🍀🍀
""등에 진 짐이 살을 파고 들어도
그것은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가 아니냐""
@soonhee-park 4
2020년 11월 24일 07:05좋은아침입니다
나태주 시인의 시집은 다 마음에 쏙쏙 와닿아 좋아합니다
글로 어떻게 그리 마음을 잘 표현 하는지 제이님처럼 대단하세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
@백금-t1k 4
2020년 11월 23일 15:53외부에서 부는바람 세게분다 한들 내안에 부는 바람에 견줄수있을런지..
다락방 에서 잠시 머물다가게해주시어ㅡ 🙏💓ㅡ
@jonkyupark5066 4
2020년 11월 23일 20:37깊어가는 가을 밤에 나의 마음속을 깊숙히 들여다 봅니다.
귀한 시간 감사합니다.
@윤선희-w8t 4
2020년 11월 23일 17:51마음의위안을 주는글
담담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걍뮤울 4
2020년 11월 24일 08:13시집을 사면 그속에서 맘을 울리는 싯귀 한구절만 발견해도 충분하단 말이 생각 납니다.
마음을 열고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yungsookchae6628 4
2020년 11월 23일 15:02시도 좋지만 멋진 목소리로 읽어 주시니 음유시인의 싯귀가 너무 맘에 와 닿습니다~ ^^
남여 4
2020년 11월 24일 05:02사막에서는
길을 묻지말라던데 ..
길이 너무 많아 발길이
헤메이고 있다
그냥 살아보는 거 다
열심히 살아보는 거 다
멈출때까지 살아보는 거다
티내지 말고 ~
@이은영-p4d3x 4
2020년 11월 23일 13:181등~ 감사히잘들겠습니당♡♡
@슉슉곰 3
2020년 11월 23일 18:00늘 감사히 잘듣고 있습니다.
Smile Seattle 3
2020년 11월 23일 13:29제이님 , 기다렸어요~~ 감사해용
@팡세-t3p 3
2020년 11월 23일 17:02너무 좋을글 잘 듣고 갑니다
@greenLaVitameadows 3
2020년 11월 23일 22:51좋은책 낭독 하시어 참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김인숙-q8u 3
2020년 11월 24일 14:47감사합니다~
Monica Seo 3
2020년 11월 25일 00:18☘멍 때리며 바라보는 이른 아침 이슬 반짝임을 바라보며 J 씨와
함게 합니다. 오늘은 유난히 햇살이 강하게 비치네요.
서리내린 잔디에는 반작이는 물 방울이 아름 답습니다.
반대인 사막의 시를 듣는것도 좋으네요.
언제나 J 씨의 건강과 행운이 같이 하길 기도중에 함게 합니다.
@bonomiss4625 3
2020년 11월 24일 03:06지난번에 랜덤으로 떠서 들엇던 메이슨카운티의 다리를 듣고 책을 삿어요!!!느므재밋어서 오랫만에 설레고 잇어요 이 영상과는 다른내용이지만ㅠㅠ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오늘도 잘 듣구 가구 잡니당!
@어허그래이쁘다 3
2020년 11월 23일 21:29내가 가는 모든 곳이
내가 찾는 모든 것이 사막 맞습니다.
@여감사한마음 3
2020년 11월 23일 19:14고맙습니다
울림있는목소리~~
@김진희-o1q4n 3
2020년 11월 23일 14:43J님 지금 한라산 정상담고
하산중입니다
한라산의 맑은 공기를
J님 다락방에 한아름
보내드립니다
저녁에뵙겠습니다
@강희자-o9s 2
2020년 11월 25일 08:24영상~감사합니다😄
@봉포누님 2
2020년 11월 25일 10:27사막에서 길을 묻지마라 ~~
글중에 세상이 사막이요 사막의 늙은 낙타 한마리인걸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저녁 노울이 짙어지는 사막의 길을 가려합니다~~제이님 좋은글 감상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흰싸리 1
2020년 11월 28일 08:26여행과독서.
좋아하지만 여러여건상 쉽지않은데 독서는 J님덕분에 잘 채웁니다.
시련과역경.
일부러 경험하려하지 않아도 시시때때로 꼬박꼬박 찾아오네요~^^
@노혜도낼름이 1
2020년 11월 24일 21:51출ㆍ쳌합니다ㆍ
@차매리 1
2020년 11월 25일 20:30여기가 사막이라서 허망하고,여기가 사막이라서 가끔씩 예쁜 게 있는거네요.그래도 나미브사막을 가보고 싶어요.
덕분에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됐습니다.감사해요~.
@Lucia-fz1lu 1
2020년 11월 25일 14:00💜
@별님-j9e 1
2020년 12월 16일 21:12잘들었습니다. 처음 이어폰끼고 걸으면서 들었는데 얼마나 울었든지요~오늘까지 다섯번을 들었는데 들을때 마다 새롭더군요. 목소리 매칭도 잘되고ᆢ너무 감사합니다. 중간에 광고가 없어 다른 채널보다 더 집중잘되고ᆢ최고.최상입니다.
@skymars2069 1
2020년 11월 27일 09:53길을 묻고 싶어도 물을 사람이 없어서 ㅋㅋㅋㅋㅋ
농담 입니다.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감사합니다
@마녀라플라스 1
2020년 12월 11일 08:48나의 마음을 그대로 읽어주는 기분.
사막 모래를 쥐어보면 어떤 기분일까.
죽기전엔 볼 수 있을까. 인간을 흙에 비유 하지 않던가.
마음이 사막이라 사막을 보고 싶었나봐....
흙이 돌아갈 근원은 모래인가
모래의 마지막은
모래 먼지인가
먼지.....
우리 고양이 이름
먼지....이 녀석 개처럼 놀고 나밖엔 모른다,.....먼지야 잘자ㅡ!
@mishall223
2021년 3월 02일 22:07나태주 작가님 시는 언제 봐도 감수성이 넘치고 참 아름다운 글이네요
사색에 깊게 잠기게 됩니다~J님의 편안한 목소리로 들으니 더 가슴깊이 감동받았어요~감사합니다♡
@승규-m5t
2020년 12월 01일 05:04너무가슴에와닫는내용!
@mezzocantar
2022년 2월 22일 15:53선생님의 목소리와 이 시가 고요한 눈물을 만드네요.감사합니다
@hyeon1216
2021년 1월 07일 23:21좋아요~ 누르고, 감사인사 적고, 그리고 듣기. 오늘도 감사합니다~♥
@김명해-u5n
2024년 2월 26일 07:52감사합니다,
@곽성숙
2020년 12월 16일 14:46간만에 창밖을 여유로이 볼수있는 시간에 J님의 나즈막한 소리도 낙타등을 타고온듯
맘에 진한 울림으로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
남여
2022년 5월 24일 12:54저는 J님보다
책읽는다락방j 가 훨훨
더 좋아 요
정말 이지 ~
@마녀라플라스
2020년 12월 11일 08:56사람 하나 다 태우면 진짜 모래.
회색 모래 한줌 한줌이 되.
진짜 모래같이 허무하기 이를때가 없더라. 추억만 남고 . 회색 모래밖엔 남질 않더라.......뭣때문에 안달복달 살았을까....고작 그래봐야. 회색 모래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