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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살고 유쾌하게 죽기

이문호
유원북스

목차

∙ 프롤로그 / 7

∙ 용어설명 / 16

제 1 장 주머니 속 깨달음 버튼을 누르세요!

1. 운명인가 자유의지인가? 18
2. 유니콘의 뿔은 흰색일까 검은색일까? 25
3. 금두꺼비는 두꺼비가 아니라 금 27

제 2 장 아주 먼 옛날 옛적에 한 사람이 있었는데

1. 거울 방 34
2. 일인다역(一人多役)의 연극 38

제 3 장 우리가 기획한 거대한 연극

1. 태초에 저 위에서 우리는 45
2. 시간과 공간의 비밀 49

제 4 장 의식(意識)

1. 두뇌가 의식을 창조한다는 거짓말 58
2. 투명한 의식, 자아의식 67
3. 의식의 변신(變身)은 무죄 72
4. 의식은 하나인가 여럿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75
5. 왜 나는 저 사람이 아니고 하필 이 사람일까? 79
6. 꿈처럼 등장하는 몸과 세상 만물 84
7.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나? 88
8. 의식의 시작과 끝을 보여다오! 94

제 5 장 자각몽(自覺夢): 자각의 지름길

1. 왜 반드시 잠자고 꿈꾸는가? 102
2. 의식의 바다를 떠다니는 자아 104
3. 꿈과 현실에서 깨어나기 106
4. 자각몽 사례로 빠른 자각 유도하기 109

제 6 장 자연법과 정의

1. 자연법은 있기나 한 것인가? 130
2. 황금률: 윤리 법칙의 유일한 원천 133
3. 정의, 자유, 평등 35

제 7 장 고통과 절망 돌파하기

1. 고통과 절망의 악순환을 깨는 방법 142
2. 자아가 애용하는 최고의 전략: 피해자 되기 44
3. 자아의 전략을 눈치챈 후 146
4. 번갈아 찾아오는 세 명의 손님 147

제 8 장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1. 생사윤회(生死輪廻) 154
2. 우리는 이미 죽어서 가는 그곳에 있습니다. 162

∙ 에필로그: 처음부터 있었던 것 / 179

∙후기
1. 공포 없는 유쾌한 죽음은 삶의 매 순간을 자유로 바꿉니다. ··· 181

2. 보물은 집에 있는 튼튼한 금고 안에 안전하게 있습니다.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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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이 책의 지은이는 검사로 봉직하던 중 어릴 적부터 그를 사로잡은 생사 문제가 깊고 진지한 의문을 일으켜 그 해답을 찾아 길을 나선 후 5명의 살아있는 선각자를 만나 다양한 형식의 형이상학 전통에 입문하여 수행하고 공부하게 됩니다. 20년이 넘는 오랜 기간에 걸친 탐색과 추구에도 불구하고 답은 발견되지 않았고 결국 공부는 포기되고 멈추어집니다.

참 기묘하게도 탐색과 수행이 멈추어진 그즈음 큰 반전이 일어나면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질문, 나는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에 대한 답이 확인되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답은 지은이가 길을 나서기 전부터 호주머니 안에 있던 것이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답은 모두의 호주머니 속에 들어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 뉴스를 전하고 싶은 열정은 일방적일 수 없고 시간과 인연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야 했으므로 천천히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이 책에 이르게 됩니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마치 동화와 같은 다양한 비유를 들어 쉽고 친절하게 위 3가지 질문에 대한 답과 삶과 죽음에서 자유롭고 유쾌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며 또한 재미있는 여담으로 지은이 자신의 구도 방랑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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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에 있다가 어디로 가는가?

가장 중요한 3가지 질문의 해답 그리고 자유로운 삶과 죽음은 지식과 지혜를 잘 구별하는 데 있습니다.

지식은 생각이고 물결이며 금두꺼비입니다.
지혜는 의식이고 물이며 금입니다.

지식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지만 지혜는 항상 있습니다.
지혜가 곧 우리입니다.

의식은 머릿속에 있지 않습니다.
저기 의식되는 나무 그곳이 의식이고, 저기 의식되는 버스 소리 그곳이 의식입니다.

물체와 의식은 같은 하나에 붙인 다른 이름일 뿐이므로, 세계와 의식을 분리할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이미 우리는 죽으면 되돌아가는 바로 이곳 의식에서 육체의 생사고락을 굽어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육체의 탄생과 죽음이라는 국지적 절차와 별 상관이 없습니다.

밝은 햇살 아래 탁 트인 공간을 두 발로 상쾌하게 걷는 것이 우리가 목숨 걸고 얻고자 열망했던 그 보물이고 천국이라는 진실이 알아채 질 때 우리는 너무 어이없고 당황한 나머지 미친 듯이 웃거나 아니면 울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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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에 있다가 어디로 가는가? 라는 중요한 3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고 삶과 죽음에서 자유와 평화를 성취하는 가장 쉽고 빠른 길은 꿈과 자각몽에 대하여 잘 아는 것입니다. 이 길은 우리의 참된 정체인 투명한 의식을 단번에 자각할 수 있는 최선의 지름길입니다. 동서고금의 모든 형이상학 전통은 꿈과 자각몽 연구를 매우 소중하게 취급하였습니다.

이 최선의 지름길은 금강경의 결론인,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존재하는 모든 것은 꿈같고 환상, 물거품, 그림자 이슬, 번갯불 같다. 마땅히 이와 같이 관찰하라-를 따르는 것이기도 합니다.

덧붙여 ‘의사조력사망’ 내지 ‘적극적 안락사’를 허용하는 입법 및 여러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가칭 ‘존엄사 심사원’의 조속한 설치는 고통 없이 행복하게 죽을 권리를 보장함과 동시에 매 순간의 우리의 삶을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생명 있는 모든 존재가 삶과 죽음에서 불안과 고통과 두려움을 제거하여 즐겁고 자유로운 삶을 온전히 누리고, 육체가 자신의 본향인 의식으로 돌아가는 생명의 최절정 시기를 존엄하고 아름답고 평화롭게 맞이할 수 있는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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