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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말하면 좋을 텐데 말이야

와타나베 유카
알에이치코리아(RHK)

책소개

사람들 사이에서 오가는 말이 오해가 되는 과정을 찬찬히 살피며 왜 내 의도나 생각이 의도처럼, 생각처럼 전달되지 않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사실 쓰는 말투에서 비롯된 것임을 지적하고, 이를 찾아 고쳐내면 적어도 싸우거나 오해한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고마운 상황에 무심코 죄송하다고 대꾸하는 것, ‘안 돼’라는 말을 무심결에 사용하는 것, 모르겠다고 막연하게 대답하는 것 등 일상에서 흔히 저지르는 말실수를 포착해낸다. 그리고 그 말이 나온 배경과 의도, 상대의 반응을 살피며 대화 속 오해들을 진찰한다.

오해를 만드는 말버릇을 찾아 고치는 과정을 지나왔다면, 사람들 사이에서 말 잘하고 재치 있는 사람으로의 변신까지 좀 더 욕심내보자. 책은 계속 대화하고 싶어지는 사람들이 자주 쓰는 단어, 과시하지 않으면서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말투 등 관계를 꽃피우는 말씨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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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_말로 배려해주고 말로 이해받고

1장 호의를 건네면 잘 받아들이기

01 칭찬 앞에서 손사래 치지 않아요
02 고마운 마음을 담아 고맙다고 말하자
03 ‘모르겠어요’보다는 ‘알려주세요’
04 질문한 건데 말대꾸하지 말래요
05 거절은 상냥하게 이유는 확실하게
06 아니라도 아니라고 말하지 맙시다
Episode 1 한마디의 말이 이끄는 힘이란

2장 좋은 말을 골라 오해받지 않기
07 드러나지 않는 마음을 꺼내놓자
08 ‘일단’을 들으면 일단 불안해진다
09 죄송할 게 있나요 그저 ‘고맙습니다’
10 칭찬을 곱빼기로 만드는 방법
11 기뻐할 만한 말을 찾아주세요
12 ‘하던데’보다는 ‘해볼까’가 좋던데요
13 정중한데 왠지 예의 없어 보이는 말
14 뱉은 말실수 공손하게 줍는 법
Episode 2 적다 보면 저절로 적응이 된다

3장 바라는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기
15 잘못을 잘 지적할 수 있을까
16 잊어먹지 말라고 말해주는 거 잊지 마
17 ‘모두 실수한다’고 실수를 위로해주자
18 탓으로 돌리지 말고 다음을 약속하세요
19 ‘어떻습니까’로 반대하면 어떻습니까?
20 ‘해주시겠어요’로 부탁해주시겠어요?
21 속으로 바라지 말고 밖으로 표현하자
Episode 3 물어봐주고 열어놔주는 사람

4장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말 잘하기
22 재치 있는 말보다 TPO에 욕심내자
23 ‘미안해’라는 말에 필요한 규칙들
24 유익한 조언을 쉽게 구하는 법
25 특별하다는 말로 우리는 특별해진다
26 좋고 싫음을 굳이 말해야 할까
27 어려운 일처럼 들리면 안 되니까
28 대화를 위한 말에 쓰지 말아야 할 말
Episode 4 ‘~이십니다’를 잘못 쓰고 계십니다

5장 나쁜 말을 찾고 말투에서 지우기
29 해야 한다는 말은 무겁게 들린다
30 꼭 비교해서 말해야 할까요
31 깎아내리는 말은 나에게 돌아온다
32 생색내는 듯한 말은 생략해요
33 헐뜯는 말 때문에 험악해지지 않으려면
Episode 5 좋은 이야기를 만드는 건강한 화제

6장 같이 있고 싶어지는 대화하기
34 마주하고 싶어지는 사람의 맞장구
35 요약 한마디는 경청의 증거
36 ‘내가’ 주인공이 아니랍니다
37 대화를 끊어지지 않게 만드는 말
38 머릿속에 떠오르게 말로 그려주자
39 ‘잘해요’보다는 ‘좋아해요’로
40 유쾌하고 적절한 겸손의 정도란
41 상처주는 말로부터 잘 도망가기
Episode 6 배려를 바라시면 안 됩니다

에필로그 _많이 어렵더라도 자꾸 말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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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책소개

“미움 받지 않으면서 속 시원히 말하고,
재밌게 대화하며 상대의 마음을 얻는 사람이 되자!”
더 듣기 좋게 말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일상생활 밀착형 말투 가이드


“너 오늘 입은 셔츠 잘 어울린다. 저번에 입었던 검은 티셔츠보다 나은데? 어디서 샀어?” “아, 이거는 세일하길래 싸서 그냥 산 건데. 별로 안 비싸.” 우리가 저지르는 말실수는 대부분 말실수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다가 생겨난다. 상대를 칭찬해주고 싶어 건넨 말이 오히려 상처를 줬다거나, 상대의 칭찬에 겸손한 모습을 보이려다가 오히려 말을 끊기게 만들고, 어색한 분위기가 생겨버리곤 한다. 이러한 사람에게는 평소 쓰는 말의 나쁜 점을 찾아내고 제대로 고친 다음, 건강하고 유연한 말씨를 심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말로 생겨난 오해를 별 탈 없이 잘 풀고, 나아가 유창하게 잘 말하는 사람으로까지 변하고 싶다면, 책『좋게 말하면 좋을 텐데 말이야』가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오해의 불씨가 될 만한 말을 찾아서 꺼주세요
이 책의 저자인 와타나베 유카는 뉴스부터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까지 오랜 시간 사랑받았던 아사히TV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스피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오가는 말이 오해가 되는 과정을 찬찬히 살피며 왜 내 의도나 생각이 의도처럼, 생각처럼 전달되지 않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사실 쓰는 말투에서 비롯된 것임을 지적하고, 이를 찾아 고쳐내면 적어도 싸우거나 오해한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고마운 상황에 무심코 죄송하다고 대꾸하는 것, ‘안 돼’라는 말을 무심결에 사용하는 것, 모르겠다고 막연하게 대답하는 것 등 일상에서 흔히 저지르는 말실수를 포착해낸다. 그리고 그 말이 나온 배경과 의도, 상대의 반응을 살피며 대화 속 오해들을 진찰한다. “내가 이런 잘못을 저질렀구나(인정)! 미안해(사과)! 앞으로는 더욱 주의할게(약속)”와 같이 제대로 미안해하는 법 등 오해가 번지지 않기 위해 우리가 주의해 말해야 할 부분들을 빠짐없이 설명한다.

관계가 꽃피는 말씨를 대화 곳곳에 심어보세요
오해를 만드는 말버릇을 찾아 고치는 과정을 지나왔다면, 사람들 사이에서 말 잘하고 재치 있는 사람으로의 변신까지 좀 더 욕심내보자. 책은 계속 대화하고 싶어지는 사람들이 자주 쓰는 단어, 과시하지 않으면서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말투 등 관계를 꽃피우는 말씨들을 소개한다.
“그랬구나, 그래서 너는 어떻게 느꼈어?/생각했어?”, “네가 말한 내용이 ~~라는 거지?” 등 리액션이 좋은 사람들이 자주 쓰는 대답들을 살펴보고, 그 대답이 상대에게 어떤 호감을 불러일으키는지도 설명한다. 이때 말씨를 통해 얻은 호감은 상대에게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더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경험 많은 윗사람에게 조언을 구할 때 칭찬 먼저 언급하거나, 선택을 바라는 질문보다는 의욕을 북돋는 제안의 말투 등 원하는 바를 얻는 말하기도 소개한다.

말은 당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센스와 재치를 더욱 빛나게 해줄 존재다. 오해가 번질까 봐 말 한마디 내뱉기도 어렵고 두려웠다면, 책을 통해 작은 말씨 하나로 대화 전체가 풍성해지는 변화를 직접 경험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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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해받지 않으면서도 사람들과 유연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을 말로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다. 무턱대고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거나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선뜻 말로 꺼내기 어려운 일이나 자신의 요청을 상대에게 부드럽게, 정확하게 잘 전달한다. 윗사람의 체면을 세워주고 동료와 친구의 입장을 존중한다. 그런 이들은 어디서나 환영받는다.
_ 프롤로그 - 말로 배려해주고 말로 이해받고

아무렇지도 않게 던진 상대의 말에 ‘무슨 뜻이지?’ 하고 신경 쓰였던 적이 있는가? 모두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만약 당신이 여성이라면 가진 성격을 이유로 왕언니, 말괄량이, 카리스마 있는 여자 등 다양한 표현을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말은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이기 쉬운 단어들이다. 좋은 의도로 한 말을 상대가 모두 헤아릴 수는 없다. 말을 들은 상대가 헤매지 않게 이유를 말해주어 대화의 방향을 잃지 말아야 한다.
_ #7 드러나지 않는 마음을 꺼내놓자

전해들은 부정적인 말들은 왜 이렇게까지 사람을 의기소침하게 할까? 그 이유는 말을 전달한 상대가 동의하지 않는다면 아예 내게 말조차 꺼내지 않았을 거란 추측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라는 상대의 말을 들어도 ‘과연 그럴까’ 하고 의심하곤 한다. 게다가 그 말을 직접 들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순간의 내 모습을 보고 평가했는지도 알 수 없다. 자칫 과거에 했던 행동 전부를 부정당했다고 느낄 수 있다.
_ #12 ‘하던데’보다는 ‘해볼까’가 좋던데요

거절 의사를 전달할 때 중요한 점은 ‘내 입장에서는 어떤 조건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는지’까지 밝히는 것이다. 이렇게 해두면 결론을 내린 사람이 본인이 아니더라도 이 일에서 자신의 존재감과 역할을 드러낼 수 있다. ‘거절이 저 사람의 의도는 아니었지만, 저 사람은 그래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군’ 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타협을 하며 이야기를 진행하는 일은 중간에서 전하는 사람의 몫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_ P79, #18 탓으로 돌리지 말고 다음을 약속하세요
‘좋은 뉴스는 뉴스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좋은 뉴스는 사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 대체로 남의 자랑 이야기는 계속 듣고 싶은, 혹은 궁금한 화제가 되지 못한다. 흘려듣거나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마찬가지로 자기를 과시하듯 계속 이야기한다면 주변 사람들은 아마 점점 곁을 떠날 것이다. 좋은 일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기뻐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다. 하지만 대화에 참여한 사람의 기분에 따라 대화의 분위기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자랑이 타인을 불쾌하게 만드는 과시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_ #30 꼭 비교해서 말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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